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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8이닝 1피안타 1볼넷 9K 무실점’ 류현진, LA 다저스 6-0 승리 이끌어…다음 등판일정은?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5.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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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소속 류현진이 시즌 5승째를 달성했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오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서 펼쳐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2019 MLB 홈경기서 8이닝 1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팀의 6-0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8일(한국시간) 애틀랜타를 상대로 완봉승을 거뒀던 류현진은 최근 3경기 연속으로 8이닝 이상을 소화하는 기록을 세웠다. 24이닝 연속 무실점을 거둔 것은 덤.

LA 다저스 공식 인스타그램
LA 다저스 공식 인스타그램

미국 어머니의 날(Mother's Day)에 등판한 그는 3회까지 퍼펙트로 막아냈다가 4회 1사 후 도저에게 볼넷을 내줘 시즌 3호 사사구를 기록하게 됐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고 5회까지 안타를 내주지 않고 노히트를 이어갔다.

7회까지 노히트를 이어간 류현진은 결국 8회 1사 후 파라에게 2루타를 맞으면서 아쉽게 첫 안타를 허용했다. 그렇지만 결국 실점하지 않고 이닝을 마친 뒤 켄리 잰슨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류현진과 맞대결을 펼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는 6이닝 4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선방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퀄리티스타트를 하고도 시즌 3패째를 기록하게 됐다.

류현진은 이번 승리로 인해 평균자책점(ERA)이 1.72까지 떨어졌고, 이는 현재 내셔널리그(NL) 및 메이저리그 전체 투수 중 2위의 기록이다.

다승은 메이저리그 전체 공동 5위, WHIP(이닝당 안타+볼넷 허용률)은 0.73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9이닝당 볼넷 허용률은 0.52개, 삼진/볼넷 비율은 18.00으로 모두 메이저리그 선두다.

류현진의 호투에 LA 다저스 공식 인스타그램은 “한국 괴물”이라는 한글 게시물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 승리로 다저스는 27승(16패)째를 적립, NL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류현진의 다음 등판일정은 20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그의 방어율이 1.72인것 때문에 네티즌들 사이서는 UBD(엄복동) 수치와의 연관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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