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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레드벨벳(Red Velvet) 조이, 태도 논란 해명…“폭죽 트라우마 있어…프로답지 못한 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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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류가을 기자) 레드벨벳 조이가 공연 중 태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1일 조이가 속한 레드벨벳은 가평 자라섬에서 열린 ‘2019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에 참가해 공연을 선보였다. 

이 날 레드벨벳은 자신들의 히트곡들과 함께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참가자들을 열광케 했다.

하지만 마지막 곡 ‘RBB‘ 무대를 마치고 조이가 돌연 양 귀를 막은 채 황급히 무대를 떠났다. 마지막 끝인사도 없는 채였다.

돌연 무대 밖으로 도망친 것처럼 보이는 조이의 태도에 일순간 현장의 분위기가 싸해졌다.

공연 직후, 당시 조이의 모습이 담긴 직캠 영상이 유튜브와 각종 SNS 채널 등을 통해 삽시간에 퍼져나가며 해당 사건이 화제가 되었다.

레드벨벳 조이 / 서울, 정송이 기자<br>
레드벨벳 조이 / 서울, 정송이 기자<br>

일부 팬들은 건강 이상설 등을 제기하며 조이의 몸 상태에 대한 우려를 보였다. 

해당 논란이 점화되자 조이는 11일 레드벨벳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그는 “미안하다는 말이 하고 싶어서 올린다”며 “예전에 눈앞에서 폭죽 터지는 걸 봤다. 이후로 폭죽을 많이 무서워한다”고 자신의 심정을 털어놓았다. 

레드벨벳 인스타그램
레드벨벳 인스타그램

아래는 레드벨벳 조이가 공식 SNS에 올린 입장 전문이다.

러비들 미안하다는 말 하고싶어서 올려요ㅜ

예전에 눈 앞에서 폭죽 터지는 걸 본 이후로 폭죽을 많이 무서워하는데 오늘은 예상치 못한데다가 갑자기 이명까지 들려서 마지막 인사를 못한채 들어가게 되었어요..

죄송합니다....지금은 괜찮아졌어요!! 걱정 끼쳐드려서 너무 죄송해요..

매 무대마다 잘하고싶은데 예상치 못한 순간들이 올 때마다 프로답게 대처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제 자신이 되게 미워지는데요..

앞으로는 이런 일 없도록 마음 단단히 먹고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ㅜ

사건을 정리하자면, 마지막 곡인 ‘RBB‘ 무대에서 강렬한 폭죽이 터졌고 이에 평소 폭죽 트라우마가 있는 조이가 무대를 급히 나가고야 만 것. 

양 귀를 감싼채 황급히 무대를 내려가는 그의 모습이 이해가 되는 순간이었다.

조이의 공식적인 해명으로 해당 논란은 일단락됐다.

한편, 레드벨벳(Red Velvet) 조이는 1996년생으로 올해 24세인 가수다. 

그는 귀여운 눈웃음으로 인간 풋사과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레드벨벳은 지난 2월 21일부터 첫 북미 투어 ‘Red Velvet 2nd Concert [REDMARE]’를 개최했다.

공연은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댈러스, 마이애미, 시카고, 뉴어크, 토론토, 밴쿠버 등 미국과 캐나다 7개 도시에서 총 8회에 걸쳐 개최되었으며 성황리에 종료했다. 

최근 레드벨벳이 한 시상식에서 “팬 여러분들 우리 여름에 만나요”라고 말해 레드벨벳의 컴백 시기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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