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박보영-송중기 주연의 영화 ‘늑대소년’에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13일 영화 ‘늑대소년’이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오후 10시 55분부터 EBS1에서 방송된 것. 이에 영화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1년 10월 개봉된 ‘늑대소년’은 멜로, 로맨스 장르의 영화. 러닝 타임 125분, 국내 15세 관람가 판정을 받았다.
영화 ‘짐승의 끝’ 조성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송중기, 박보영, 장영남, 김향기, 유승목, 유연석, 이영란, 서동수 등이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영화 ‘늑대소년’의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요양 차 가족들과 한적한 마을로 이사 간 소녀는 어둠 속에 몸을 숨긴 의문의 늑대소년을 발견한다. 야생의 눈빛으로 사람 같지 않은 행동을 보이는 소년에게 왠지 마음이 쓰이는 소녀는 먹을 것을 보고 기다리는 법, 옷 입는 법, 글을 읽고 쓰는 법 등 소년에게 세상에서 살아가는 방법들을 하나씩 가르쳐준다.
태어나 처음으로 자신을 향해 손을 내밀어준 소녀에게 애틋한 감정이 싹트는 소년. 그러던 어느 날 예기치 못한 위기 속에 소년의 숨겨져 있던 위험한 본성이 드러나고, 소년은 순식간에 마을 사람들에게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 되어버린다.
개봉과 함께 영화 ‘늑대소년’은 토론토 국제 영화제, 밴쿠버 국제 영화제, 부산 국제 영화제에 초청이 되어 국 내외로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또한 2012년 12월에는 결말 부분을 다듬은 감독판으로 재개봉이 되어 눈길을 끌었다.
누적관객 수 700만 이상을 기록한 영화 ‘늑대소년’은 오후 10시 55분부터 EBS1에서 방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