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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름다운 세상’ 추자현, 남다름 박지후 만나지 않았다 확인…서동현은 오만석 말 듣고 조여정에게 반항에 김학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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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아름다운 세상’에서는 추자현이 남다름이 박지후를 만나지 않았다는 알리바이를 확인하고 서동현은 조여정에게 반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16부작’ 에서 지난 방송에 인하(추자현)와 무진(박희순)은  다희모(최유송)가 선호(남다름)이 다희(박지후)를 성폭행했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jtbc‘아름다운 세상’방송캡처
jtbc‘아름다운 세상’방송캡처

 

둘은 선호(남다름)을 믿기로 하고 다희(박지후)가 선호(남다름)을 만났다는 날의 행적을 추적했다.

인하(추자현)는 다희(박지후)가 선호(남다름)를 만나기로 한 날, 약속을 어기고 누군가를 만나러 갔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인하는 다희모(최유송)를 찾아가서 선호(남다름)의 행적을 얘기하며 “다희에게 한번 물어봐 달라”고 애원했고 다희모(최유종)는 “상종할 사람이 아니다”라고 하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인하(추자현)은 동희(이재인)를 만나서 다희의 생일에 준석을 만났는지에 대해 물었고 동희는 “준석이가 대답을 하지 않았지만 만나지 않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수호(김환희)는 동희(이재인)에게 “그건 알 수 없지. 오빠 사고후 준석 오빠를 다희 언니 집 앞에서 만났다. 그때 엄청 당황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준석(서동현)은 은주(조여정)의 태도에 “엄마는 날 위한게 뭔지 몰라. 나 좀 가만히 나둬”라고 말했다. 

이어 준석은 “그 동안 엄마 때문에 숨이 막혔다. 나는 아빠 마음에 들려고 미친듯이 공부해도 아빠 마음에 들지 않았다. 아빠에게 당하는 엄마가 불쌍해서 엄마 말을 들었지만 갈수록 숨이 막혔다. 내가 선호가 왜 미웠는 줄 알아? 선호가 부러웠다. 선호는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고 편안해. 그래서 미웠다”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은주(조여정)는 준석에게 “그게 선호를 미워한 이유라고?”라고 물었다. 

준석은 “아빠가 그랬잖아. 친구 사이에도 서열이 있다고. 그런데 선호가 그걸 어겼다. 다 선호 탓이다”라고 하며 학원에 간다고 하며 집을 나갔다. 

 

jtbc‘아름다운 세상’방송캡처
jtbc‘아름다운 세상’방송캡처

 

한편, 최기자(최덕문)은 대길(김학선)을 찾아가서 폐기처리된 CCTV에 대해 다그쳤고 대길은 아내가 죽었다는 소식을 받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준석(서동현)은 학원에 가지 않고 노숙자를 시켜 담배를 사오게 했고 편의점 알바로 있던 동수(서영주)는 준석에게 “너 중학생이지? 부모님이 걱정 많으시겠다. 부모님 걱정하시니까 얼른 가”라고 말했다. 

그러자 준석은 동수에게 “니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야”라고 했고 길거리에서 준하(이청아)를 만나자 불안한 표정으로 도망쳤다. 

늦은 밤, 은주(조여정)은 준석(서동현)을 찾아 헤매다가 인하(추자현)의 집 앞까지 오게 됐다.

또 대길(김학선)은 무진(박희순)에게 전화를 하고 찾아와서 모든 것을 밝히겠다고 했고 그때 진표(오만석)의 지시를 받은 트럭이 대길을 치면서 앞으로 모든 사건의 전말이 밝혀질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아름다운 세상'는 남다름을 중심으로 서동현, 금준현, 양한열, 강현욱의 학교 폭력이 그려진 인물관계도로 몇부작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16부작으로 알려졌다.

jtbc 금토드라마‘아름다운 세상’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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