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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건·사고, 태안 앞바다서 레저 보트 전복…강원 정선-충북 제천시 화재 ‘1시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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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11일 연합뉴스는 이날 오전 11시께 충남 태안군 흑도 남서쪽 3㎞ 해상에서 이모(78) 씨 등 4명이 탄 1.08t 레저 보트가 전복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경은 경비함정을 보내 뒤집힌 레저 보트를 붙잡고 표류하던 이씨 등 4명을 모두 구조했다.

해경은 구조된 4명 모두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

또한 연료가 떨어져 표류하다 레저 보트 물마개를 제대로 잠그지 않아 물이 들어오면서 전복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태안해경 제공
태안해경 제공

해경 관계자는 “출항 전에는 연료와 엔진 등 선체 점검을 꼭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은 산불 소식도 연달아 전해졌다.

11일 오후 2시40분쯤 강원 정선군 신동읍 방제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산림당국 추산 결과 0.1㏊의 산림이 소실됐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산림청 헬기를 포함한 헬기 3대와 장비 6대, 공무원과 산불 진화대 등 인력 56명을 현장에 투입해 오후 4시10분쯤 주불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 중이다.

제천시청 제공
제천시청 제공

같은날 오후 6시 4분께 충북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 ‘참수리 캠핑장’ 뒤편 산에서도 불이 나 1시간만에 진화됐다.

제천시와 제천소방서는 불이 나자 헬기 1대와 소방차 1대, 공무원 100여명을 투입, 1시간만인 이날 오후 7시께 불길을 잡았다.

피해는 크지 않았지만 발화 지점까지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워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불이 난 곳은 오는 7월 문을 열 예정인 경찰청 제천 수련원 부근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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