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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 김남길의 인생캐 ‘비담’ 탄생시킨 드라마…역사와의 차이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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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드라마 ‘선덕여왕’이 재조명됐다.

2009년 방송된 MBC 드라마 ‘선덕여왕’은 이요원, 고현정, 박예진, 김남길, 엄태웅 등이 출연했으며 당시 시청률 40%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최근 ‘열혈사제’로 화제를 모은 김남길의 인생캐릭터 비담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비담(김남길)은 미실(고현정)의 아들로 덕만공주(이요원)를 사랑하는 인물.

드라마 ‘선덕여왕’은 실제 역사를 그대로 반영한 것이 아닌 픽션이기 때문에 ‘삼국유사’나 ‘삼국사기’ 등의 실제 사료와는 차이가 있다.

진흥왕은 51세로 사망했으나 드라마에서는 진흥왕은 원로배우 이순재(당시 76세)가 머리카락이 희끗희끗한 모습으로 연기했다.

비담(김남길) / 온라인 커뮤니티
비담(김남길) / 온라인 커뮤니티

진평왕의 뒤를 이은 선덕여왕은 실제로는 진평왕의 맏딸이며 천명공주는 둘째 딸이나, 드라마에서는 이와 반대로 천명공주가 맏딸, 덕만공주가 둘째 딸이라는 설정으로 바뀌었다. 더불어 쌍둥이라는 설정이 추가됐으며, 덕만공주가 쌍생으로 궁에서 쫓겨나서 낭도생활을 했다는 것 역시 허구이다.

진평왕의 재위 연도는 서기 579년부터 632년까지로 53년 간이지만, 드라마에서는 30년 정도 밖에 안 됨을 암시하는 내용이 나온다.

또한 역사 기록에 나오는 진평왕은 비교적 강력한 군주의 이미지임에 반해, 드라마에서는 아주 유약한 인물로 그려졌다.

삼국사기에서는 비담의 난 도중 선덕여왕이 사망했으나, 드라마에서는 비담의 난이 끝난 뒤 선덕여왕이 승하하는 것으로 나온다. 역사에서 알려진 비담 과 선덕여왕 에서의 관계는 상대등과 왕 그 이외에는 알려진것이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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