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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미스트롯’, 정규 방송 없는 자리에 특별판 방송…시청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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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TV 조선은 5월 9일 ‘내일은 미스트롯’ 정규 방송이 없는 자리에 특별판을 방송했다. 시청률은 지난 주 결승전 방송 당시 시청률 14%에서 5.7% (TNMS, 유료가입)로 하락 했다. 그렇다면 ‘내일은 미스트롯’과 비슷한 방송 시간대에 걸쳐 있는 수목드라마들 시청률이 이날 반사 이익으로 상승했을까?

TNMS 미디어데이터 분석결과 ‘내일은 미스트롯’과 겹치는 방송 시간대를 가진 수목드라마들은 지난 회차 대비 눈에 띄는 시청률 상승을 하지 않았다.  다시 말해 ‘내일은 미스트롯’을 시청하던 시청자들이 수목드라마로 이동 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대신 예능 프로그램 tvN ‘현지에서 먹힐까’ 시청률은 크게 상승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드라마는 회차를 이어가면서 시청하지 않으면 스토리를 따라 가기 어려운 반면 예능은 언제나 채널을 돌려 쉽게 시청할 수 있는 특색이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지난 주 ‘닥터프리즈너’는 ‘내일은 미스트롯’ 결승전 방송과 겹치는 것을 피해 정규 방송 대신 압축판을 방송하기도 했지만 ‘내일은 미스트롯’이 끝나도 시청률 상승이 크게 일어나지는 않았다.

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 방송 캡처
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 방송 캡처

이날 KBS2 ‘닥터프리즈너’ 시청률은 29회 11%, 30회 12.8% 였고 MBC ‘더 뱅커’는 시청률 27회3.5%, 28회 4.4%를 기록했다. ‘닥터프리즈너’ 의 경우 지난 회차 27회 28회 시청률 11%, 12.6%와 별반 차이가 없었다.  ‘더 뱅커’ 경우 지난 회차 25회 26회 시청률 3.5%, 3.7% 보다 소폭 시청률 상승은 있었지만 ‘내일은 미스트롯’ 을 시청하던 시청자가 채널을 돌렸다고 해석 할 수 있는 눈에 띄는 큰 폭의 상승은 하지 않았다.

한편, 9일 공연기획사 컬쳐팩토리 측은 “‘내일은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가 열띤 성원에 힘입어 10개 도시에서 추가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객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추가된 지역으로는 6월 1일 고양과 6월 16일 전주, 6월 30일 안양, 7월 6일 창원, 7월 7일 의정부, 7월 14일 대전, 7월 27일 청주, 8월 3일 강릉, 8월 10일 원주, 8월 17일 제주다. ‘미스트롯’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12명의 트로트 여신은 전국에 있는 관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종영 이후에도 최고의 효도 선물이라 불리며 ‘미스트롯’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전국투어 콘서트에는 우승자 송가인과 2위 정미애, 3위 홍자, 4위 정다경, 5위 김나희 그리고 하유비, 강예슬, 두리, 박성연, 김소유, 숙행, 김희진이 무대에 오른다. 결승진출자를 포함한 상위 12인이 함께 무대를 꾸미는 것이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의 방송시간은 매주 목요일 저녁 10시였다. 3일 최종화에서  진에게는 상금 3천만원, 100회 행사, 조영수 작곡가의 신곡이 수여된다는 말과 함께 최종 순위가 발표됐고, 1위 송가인, 2위 정미애, 3위 홍자가 진.선.미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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