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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포항 빵집 맛집 ‘시민제과’ 위치는? 단팥빵-찹쌀떡 맛 옛날 그대로 “ 3代 이은 제과점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9.05.1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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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 경북 포항 죽도·중앙동을 찾았다. 

11일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보고싶다 영일만 사람들  – 포항 죽도동·중앙동’ 편을 방송했다.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방송 캡처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방송 캡처

배우 김영철은 크루즈 체험이 있는 포항운하, 어부들을 만날 수 있는 동빈내항, 중앙상가 뉴트로 롤러스케이트장, 도시의 허파 해송숲, 명물 개복치가 있는 죽도시장 그리고 빵집 맛집 ‘시민제과’ 등을 방문했다.

유리창 너머 수북이 빵을 쌓아놓고 먹는 손님들을 본 김영철이 발걸음을 옮긴 곳은 포항 대흥동에 위치한 ‘시민제과’(경북 포항시 북구 불종로 48)다. 지난 1949년 탄생해 3代를 이은 제과점이다. 포항 시민들에겐 추억의 미팅 장소이자 필수 데이트코스였던 포항 제1호 빵집이라고 할 수 있다.

1대 사장인 할아버지에 이어 2대 아버지 대까지 사랑받았던 제과점은 지난 2005년 잠시 경기침체로 문을 닫아야 했다. 이후 13년이 흘러 지난해 여름, 3대인 손자가 영업을 재개하자 제과점을 그리워하던 많은 이들이 반가워해 하는 모습이다. “다시 문을 열어줘서 감사하다”며 13년 넘게 간직해온 제과점 비닐봉지를 가지고 찾아온 손님도 있었다고 한다.

특히 단팥빵과 찹쌀떡은 예전과 똑같은 맛을 낸다는 단골들의 반응이다. 맛의 유지비결은 할아버지가 운영하던 시절 함께 일했던 제빵사들이 재입사했기 때문이다. 제과점이 폐업한 후 다른 일자리를 전전했다는 시니어 제빵사들은 젊었을 적 몸담았던 가게가 다시 오픈 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땐 울컥했다고 한다.

KBS1 아날로그 감성 도시기행 다큐멘터리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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