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호구들의 감빵생활’에서 갓세븐(GOT7) 마크와 뱀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11일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호구들의 감빵생활’은 출연자들이 팀을 나눠서 마피아 게임을 펼치는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MC 김태진과 개그맨 이수근, 정형돈, 가수 김종민, 배우 이상엽, 개그맨 황제성, 장도연, 아이즈원 최예나, 배우 한보름, 갓세븐 마크, 뱀뱀등 열 명의 출연진들이 보이지 않는 심리전을 펼치고, 다양한 게임을 수행하며 진짜 마피아의 정체에 다가가게 됐다.
지난 방송에서는 마피아 작전회의라는 새로운 룰이 공개되며, 한층 더 진화한 마피아들이 치밀하게 정체를 속이고 역대급 반전 승리를 했다.
평소 어리버리한 모습을 보였던 김종민이 날카롭게 모범수들만 아는 제시어를 알아채고 배우 한보름과 썸을 타는 것처럼 이용해 마피아 승리로 이끌어냈다.
이번 방송에는 해외활동 중인 GOT7 JB를 대신해서 갓세븐의 마크와 뱀뱀이 활약을 하게 됐다.
평소 마피아 게임 경험이 많다고 밝힌 마크와 뱀뱀은 거침없는 추리와 미션 수행에 성공하며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시작하자마자 장도연의 수상한 행동에 마피아로 의심을 받으면서 멤버들의 놀림이 이어졌다.
마피아를 찾던 뱀뱀은 장도연에게 뜬금없이 “아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모범수로 위장한 3명의 마피아를 찾아내기 위해 첫번째 페널티 벌칙 그림과 마피아 투표를 하면서 정직반의 김종민과 장도연 그리고 성실반 이수근이 의심을 받는 가운데 최종적으로 이수근을 지목했다.
정형돈은 이수근의 변호사로 나서면서 “가만 있어도 수근이형이 나이가 제일 많아서 죽는다”라고 하면서 멤버들에게 웃음을 줬다.
또 이수근은 최선을 다해서 자신을 모범수로 어필했지만 첫 번째 마피아로 밝혀졌다.
결과가 발표되자 모두 깜짝 놀라며 겉바속촉(겉은 바보 속은 촉이 살아있다)이라는 별명을 얻은 김종민에게 의심했던 것을 사과했다.
황제성은 이수근에게 “형 진짜 최악이다. 사람 감성을 이용한다”고 비난했는데 앞으로 장도연과 정형돈 또는 김종민이 마피아인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호구들의 감빵생활’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0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