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류가을 기자) 씨스타(SISTAR) 출신 보라와 필독이 공개 열애에 마침표를 찍고 남남이 됐다.
10일 엑스포츠뉴스는 올해 초 이들이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를 정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보라의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최근 헤어졌다"며 두 사람의 결별 사실을 알렸다.
필독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 또한 "결별한 것이 맞다. 결별 시기는 2~3개월 전으로 알고는 있지만, 정확하진 않다"고 전해 이들이 연인 사이를 정리한 것이 맞다고 시인했다.
양 측 소속사는 결별 사유에 대해 “결별 이유는 사생활이라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둘은 지난 2016년 방송된 Mnet ‘힛 더 스테이지’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어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가요계 선후배로 지내온 두 사람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나 호감을 갖고 연인관계로 발전, 지난 2017년 6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당시 양 측은 “6개월째 연애 중이며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밝혀 연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찰떡케미를 자랑하던 가요계 선후배 커플이 결별했다는 소식에 많은 팬들이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까지 필독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여자친구를 생각해 그림을 그려주거나 편지를 써준다”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던 것.
그렇게 달달하던 모습을 자랑하던 두 사람이기에 결별 소식에도 큰 관심이 쏠렸다.
한편, 씨스타 출신 보라는 까만 피부에 건강미 넘치는 몸매로 많은 여성들의 다이어트 워너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같은 그룹 멤버인 효린과 함께 씨스타19 유닛으로 활동하기도 했던 그는 지난 2017년 씨스타의 해체 후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2012년 그룹 빅스타로 데뷔한 필독은 ‘힛 더 스테이지‘ 에서 뛰어난 댄스 실력을 자랑해 인기를 모았다. 그는 과거 프로젝트 그룹 유앤비(UNB)로 활동하기도 했다.
보라는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살이고 필독은 1992년생인 26살로 두 사람은 3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