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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프리바이오틱스’, 비만세균 ‘뚱보균’ 잡는다…‘장 환경 개선으로 효과적 다이어트’

  • 류가을 기자
  • 승인 2019.05.1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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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가을 기자] 장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프리바이오틱스가 비만 유전자인 뚱보균까지 잡는다고 해 화제다.

장 건강에 이미 잘 알려져 있는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에 이어 최근에는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의 중요한 역할도 주목받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 들어가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장내 살아있는 유익균을 의미한다. 

반면 프리바이오틱스는 이러한 유산균의 먹이를 말하는 것이다.

즉 프리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에너지원으로, 유산균이 산성이 강한 위를 통과해 우리 몸에 잘 흡수될 수 있도록 장내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따라서, 유산균 제품과 프리바이오틱스 제품을 함께 복용해주어야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다. 

프리바이오틱스 / JTBC 캡처
프리바이오틱스 / JTBC 캡처

그런데 이 프리바이오틱스가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비만 유전자인 뚱보균을 잡는데에 큰 효능을 발휘한다고 해 인기를 얻고 있다.

흔히 뚱뚱한 사람들은 종종 그런 말을 한다. “물만 먹어도 살이 찝니다“. 말이 안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아예 틀린 말은 아니다.

뚱뚱해지면 같은 양의 식사를 해도 더 살이 찌는 느낌을 받는다. 이 같은 이유는 바로 장내 미생물 때문이다. 

장내 미생물과 장 환경의 변화만으로 뚱뚱해지거나 날씬해질 수 있다는 사실이 최근 많은 연구결과를 통해 밝혀지면서 화제다.

비만과 연관이 있는 대표적인 장내 미생물은 대표적으로 퍼미큐테스(Firmicutes)와 박테로이데테스(Bacteriodetes)인데, 통칭해서 비만균 혹은 뚱보균이라고 불린다. 

유아 프리바이오틱스 유산균 / 온라인 커뮤니티
유아 프리바이오틱스 유산균 / 온라인 커뮤니티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이러한 뚱보균을 제거하는데 프로바이오틱스가 효능을 드러내어 각광을 받고 있다. 프리바이오틱스의 천적이 바로 이 비만균이기 때문이다.

프리바이오틱스와 유산균을 섭취하는 식습관을 통해 장내 환경을 개선하면 유익균의 비율이 높아져 이 같은 뚱보균을 없애고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

프리바오틱스는 시중에 판매하는 간편한 분말 형태로 섭취 가능하며, 제품을 고를 때 균 함유량을 보고 고르는 것이 좋다. 

프리바이오틱스와 유산균이 잘 기능할 수 있도록 식이섬유를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효과를 보는데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장내 환경 개선으로 건강부터 다이어트까지 챙기는 프리바이오틱스라도 부작용을 유의하면서 섭취해야한다. 먼저,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복용해야 한다. 생균을 섭취하기에 감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과다 섭취시 가스증가, 복부팽만감, 구토감 등을 유발할 수 있으니 분말화된 프리바이오틱스의 경우 하루 권장 섭취량인 3~8g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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