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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7년의 밤’, 촬영 끝내고도 2년 동안 개봉하지 못한 작품…“이동진-박평식 평론가의 별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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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7년의 밤’이 채널CGV서 11일 0시 40분부터 방영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7년의 밤’은 정유정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2018년 3월에 개봉했다.

추창민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고, 류승룡과 장동건, 송새벽, 고경표 등이 출연하며, 아역배우 정준원과 이레도 출연한다.

이 영화는 원작과의 차이점이 꽤나 많이 존재하는데, 특히 이야기를 대폭 삭제하거나 캐릭터를 각색한 경우가 많다.

‘7년의 밤’ 스틸컷 / 네이버영화
‘7년의 밤’ 스틸컷 / 네이버영화

2016년에 촬영이 끝나고도 무려 2년 간 표류한 끝에 겨우겨우 개봉했으나, 평론가들에게 엄청난 혹평을 받았다.

특히 박평식 평론가는 ‘비몽사몽에서 혼수상태로’, 이동진 평론가는 ‘제각각 자기연민에 빠져 내내 허우적대는 사람들’이라는 평과 함께 모두 별 2개를 줬다.

영화 유튜버 엉준은 “최악의 리메이크”라는 평을 남겼다.

네이버영화 기준 네티즌 평점은 4.80, 관람객 평점은 6.02점이다.

작품의 유일하다싶은 이의가 있다면, 송새벽이 드디어 어눌한 말투를 벗어던지고 진중한 연기를 했다는 점 정도가 있다.

장동건도 이미지 변신을 위해 M자 탈모가 있는 오영제 역을 맡았지만, 약간은 애매한 연기력을 보여주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작품은 개봉 후 총 55만 2,000여명의 관객을 모으는 데 그쳐 290만명에 달하는 손익분기점의 근처에도 도달하지 못했다.

때문에 원작 팬들에게는 최악의 영화로 기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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