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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맨 워킹’, 숀 펜-수잔 서랜든 출연한 실화 바탕 영화…“실제와의 차이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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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EBS서 금요극장으로 11일 0시 5분부터 ‘데드맨 워킹’을 방영 중이라 많은 관심이 모인다.

‘데드 맨 워킹’은 1995년 제작된 영화로, 배우로 유명한 팀 로빈스가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숀 펜과 수잔 서랜든이 주연으로 나오며, ‘풀 메탈 자켓’으로 유명한 R. 리 어메이도 출연한다.

사형수 및 사형집행에 관련된 이 작품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있다.

비슷한 소재를 다룬 1985년 영화 ‘레이몬드 그레이함의 사형집행’에서도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데드맨 워킹’ 스틸컷 / 네이버영화
‘데드맨 워킹’ 스틸컷 / 네이버영화

작품은 사형수인 매튜 폰슬렛(숀 펜 분)과 그를 돕고자 하는 헬렌 수녀(수잔 서랜든 분)의 이야기를 주로 그리고 있다.

매튜는 여자를 강간하고 함께 있던 남성까지 함께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어 사형을 선고받은 상태.

그는 자신이 억울하다고 주장하며 나치를 신봉하기까지 하는 인종론자다. 실제 범죄도 그가 저지른 게 맞다.

그런 그가 죽음을 앞에 두고 점차 무너져 가는 모습과 인간적인 모습을 드러내면서 인간이 저지른 살인과 국가가 저지르는 살인에 대한 정당성을 관객에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참고로 잭 블랙이 잠깐 등장하기도 한다.

이 영화는 제68회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감독상과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주제가상 등 총 4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되었다.

그 중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수잔 서랜든에게 생애 첫 오스카를 안겨줬다.

한편, 매튜 폰슬렛의 실제 모티브가 된 인물인 엘모 패트릭 소니어는 실제로 10대의 연인을 강간살해한 혐의로 사형되었다.

영화에서는 약물주사형으로 죽는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전기의자형으로 사형이 집행되었다.

더불어 헬렌 수녀는 영화와 달리 엘모 소니어가 아닌 동생인 에디 소니어가 진범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BS 편성표에 따르면, 일요 시네마 영화로는 ‘뮤직 오브 하트’가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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