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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나 혼자 산다' 잔나비 최정훈, 옥상 삼겹살 파티로 과거 추억한 대세 밴드 잔나비 '슈스케 탑7-버스킹'...무지개 회원들 집들이 게임 삼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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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은실 기자) '나 혼자 산다' 출연 후 대세를 맞이한 최정훈이 또 다른 일상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대세남으로 거듭난 잔나비 최정훈의 일상과 이시언 집에서 진행된 무지개 회원들의 집들이 파티가 방영됐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나 혼자 산다에 두 번째 출연한 요즘 대세 잔나비 최정훈은 매니저에게 전화가 100통씩 오고, 동네 아이들이 잔나비 아저씨라고 알아본다며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혔다. 

콧노래와 함께 헬스장에 도착한 최정훈은 멋진 운동복 패션에 대한 로망이 있지만 빨래를 매일 해야 해 헬스장에 마련된 체육복으로 갈아입었다. 또한 충격적인 배바지 패션에 대해서 옷을 넣었을 때 집중이 더 잘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격한 스트레칭을 마친 최정훈은 가슴 운동을 시도했지만 몇 번 하지 않은 채 운동을 멈췄다. 최정훈은 자신은 천천히 운동을 하며 자극점을 찾는다고 말했지만, 그의 말과 다르게 진득하게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벤치프레스의 무게를 높였다 다시 낮춘 것에 대해 다치면 손해라고 말하며 웃었다. 

하지만 군대 유격 체조급으로 버피 테스트를 하며 운동의 스퍼트를 올렸다. 먹는 걸 좋아해 저정도라도 해야 한다고 말한 최정훈은 운동을 마치고 지친 기색이 역력한 상태로 샤워실로 향했다.

지난번 상가 화장실에서 찬물 샤워를 했던 것과 달리 헬스장의 따뜻한 물로 샤워를 마친 최정훈은 말끔해진 모습으로 운전을 하며 어딘가를 향했다. 그는 운전 틈틈이 목을 풀며 성악 발성을 연습했다.

최정훈이 향한 곳은 성악가 박흥우의 집이었다. 사촌 누나 3명이 성악을 전공해 사촌 누나의 소개로 이어진 인연이었다. 최정훈은 박흥우의 코치를 받으며 진지하게 수업에 임했다. 최정훈은 정지용시인의 시 ‘향수’에 멜로디를 붙인 가곡을 불러봤다. 최정훈은 이제까진 마이크가 있다고 생각하며 불렀는데, 성악은 마이크 없이 노래를 불러야 하는 거라 어렵다고 말했다.

산타루치아를 부르는 것으로 성악 레슨을 마친 최정훈은 힘들었지만 새로웠다면서 몇몇 곡에는 접목시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정훈은 차 안에서 올드팝을 부르며 집에 돌아왔다.

집에는 잔나비 멤버들이 최정훈을 기다리고 있었다. 최정훈과 잔나비 멤버들은 삽겹살 파티를 위해 옥상에 자리 잡았다. 숯에 불을 붙이고 먹음직스럽게 삼겹살을 구운 최정훈은 커팅 서비스까지 확실하게 선보였다. 이를 본 화사는 “저희도 MBC 옥상에서 구워 먹으면 안 돼요?”라고 물으며 엉뚱한 매력을 터트렸다.

삼겹살 파티가 무르익자 잔나비는 과거를 떠올렸다. '슈퍼스타K5'의 탑7까지 올라갔지만 수익도 없고 계속된 적자에 그만두려 했었다던 그들은 셀 수 없이 많은 버스킹 공연을 하며 버텨왔고, 지금 그 빛을 볼 수 있었다.

잔나비는 기타와 빈병으로 즉석 연주를 하며 크라잉넛의 ‘밤이 깊었네’를 부르며 파티의 여운을 즐겼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지난 주, 아파트로 이사간 이시언의 집들이를 축하하기 위해 이시언의 집을 방문한 무지개 회원들은 맥주를 쏟아 일촉즉발의 상황을 맞이했다. 박나래는 맥주 위에 앉은 굴욕까지 감수하며 상황을 가리려고 애썼지만 이시언의 시선을 피할 수 없었다. 

무지개 회원들은 방송에 대한 반성회를 가지며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다. 회칙을 정하자는 박나래의 말에 이시언은 처음 나 혼자 산다에 와서 “저렇게 크게 웃는구나”라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서로의 대화에 리액션을 크게 해 주며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지만 기안84에게는 탄식의 리액션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언의 말에 따라 사내연애 금지 다음으로 리액션 풍부하게 하기가 회칙으로 정해졌다. 다음 회칙으로 생각한 게 있냐고 묻자 기안84는 생각 좀 하게 다음 사람부터 하면 안 되냐고 물었다. 기안84의 말에 회원들은 일심동체로 안타까운 리액션을 선보여 기안84를 멘붕하게 했다.

이시언은 가족처럼 지내자는 의미로 준비한 선물인 핸드메이드 무지개 회원 카드, 일명 ‘레인보우 멤버십’카드를 한 명씩 건넸다. 박나래는 멤버십 카드 뒤에 있던 회원 혜택에 ‘나래바 프리패스’를 보고 내 집이라며 황당해했다. 기안84의 회원 혜택은 기안체험 24시였다. 기안체험에 대한 설명을 들은 화사는 “최악이다”라고 말했다.

헨리의 회원혜택은 헨리와 영어교실이었다. 말 그대로 헨리와 영어 수업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처음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화사는 곱창 데이트 1회였고, 성훈의 회원 혜택은 로이방 1집 싸인 CD 증정이었다. 성훈은 자신도 구하지 못한다며 절규했다. 마지막 이시언의 회원 혜택은 시언이 하고 싶은 거 다 해였다. 이에 박나래는 마지막 회칙으로 하고싶은거 다 하지 않기로 정해버렸다.

다음으로는 이시언을 위한 집들이 선물 타임을 가졌다. 성훈은 이시언에게 한정판 게임 패드를 선물로 줬고 박나래는 직접 ‘대배우’라고 자수를 새긴 샤워 가운을 선물했다. 기안84가 선물을 소개하려 하자 이시언은 급하게 말렸다. 헨리의 선물은 죽부인이었다. 이시언이 더위를 많이 타는 것을 보고 건네준 선물이었다. 화사는 캐릭터 RC카와 먼지떨이를 선물로 줬다. 이시언은 캐릭터 RC카에 격한 반응을 보이며 직접 RC카를 조종했다.

이시언 또한 무지개 회원들을 위해 준비한 추첨의 시간을 가졌다. 5번을 뽑은 화사는 작을수록 안 좋다는 말에 불안해하며 상자를 개봉했다. 당첨된 선물은 이시언 굿즈였다. 선물을 내동댕이쳤던 화사는 몰래 굿즈를 자신의 옷에 달았다.

헨리가 당첨된 선물은 프라모델이었지만 프라모델에 관심이 없던 헨리는 퉁명스러웠다. 기안84는 배트맨 잠옷에 당첨됐지만 잠옷의 사이즈가 맞지 않았다. 원래 박나래를 겨냥한 선물이었다고 밝혔다. 반면 박나래가 당첨된 경품은 남성 트렁크 팬티였다. 원래는 기안84를 위한 선물이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성훈은 물안경에 당첨됐다.

집들이에서 빠질 수 없는 게임이 시작됐다. 무지개 회원들은 인싸 게임이라는 동물의 왕국 게임, 출석부 게임, 세글자 게임, 오렌지 게임 등을 진행했다. 이후 롤링 페이퍼로 속마음을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주 스카이 캐슬로 이름을 알린 조병규의 일상이 공개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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