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스페인 하숙’에서는 차승원이 차줌마의 면모를 뽐냈다.
10일 방송된 tvN ‘스페인 하숙’에서는 여유로운 오전을 즐기기 위해 차승원이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며 차줌마의 면모를 뽐냈다.
이날 차승원은 프라이팬에 달걀과 햄을 굽고, 바삭바삭 베이컨케첩과 마요네즈를 섞어 싱싱한 채소와 함께 넣고 섞어주면 속 재료가 완성된다.
빵 위에 블루베리 잼을 올리고, 두툼한 달걀을 얹은 다음 바삭한 베이컨과 동그란 햄, 채소 한 줌을 올린다.
마지막으로 이 위에 빵을 덮으면 차승원 표 샌드위치가 완성된다.
뒤늦게 잠에서 깬 배정남은 이미 일어난 차승원을 보고 “왜 합니까? 행님”이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지각인 줄 알았는데 아침 손님이 없어 다행이다”라고 열변을 토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해진을 본 배정남은 “왕자님 같아요”라며 기분 좋은 칭찬을 했고, 세 사람은 스페인의 따사로운 햇살을 쬐며 여유로운 오전을 보냈다.
특히 차승원은 “이거 만드는데 20분 걸렸어”라며 귀엽게 자신의 요리 솜씨를 뽐내 배정남을 웃음짓게 했다.
차승원표 샌드위치를 맛 본 유해진과 배정남은 연신 맛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차배진 트리오는 영업 메뉴를 오삼불고기덮밥과 홍합탕으로 정하며 하루의 설레는 시작을 함께했다.
차배진 트리오의 유쾌한 케미가 돋보이는 ‘스페인 하숙’은 타지에서 만난 한국인에게 소중한 추억과 선물이 될 식사를 대접하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한편, 차승원과 유해진은 올해 나이 50세이며 배정남은 올해 나이 37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