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윤종신이 프로그램 녹화를 앞두고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윤종신은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슈퍼밴드 녹화 직전...오늘 라이브 폭풍기대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윤종신은 조한, 윤상, 김종완, 악동뮤지션 이수현과 함꼐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이들의 뒤에서 대본을 들고 어색하게 포즈를 취한 전현무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린킨파크의 조셉 한이 있다니 실화입니까?”, “윤상씨는 세월의 흐름을 직격으로 맞으셨나요ㅠㅠ”, “나도 종완쓰 어꺠에 손 올려보고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69년생으로 만 50세가 되는 윤종신은 1990년 015B 객원보컬로 참여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너의 결혼식’, ‘오래전 그날’, ‘나이’, ‘팥빙수’, ‘좋니’ ‘Wi-Fi’ 등 수많은 곡을 발표한 그는 2010년부터 ‘월간 윤종신’ 이라는 프로젝트로 매달 신곡을 발표하고 있다.
2006년에는 테니스 선수 출신 전미라와 결혼했고, 슬하에 아들 하나와 딸 둘을 두고 있다.
한 때 미스틱스토리의 대표였으나, 현재는 대표 프로듀서로서 활동 중이다.
한편, 그는 지난달 23일 장범준과 함께한 ‘월간 윤종신 4월호’의 ‘Shuffling’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월간 윤종신 5월호’의 제목은 ‘New York’으로 정해졌다.
더불어 현재는 JTBC ‘슈퍼밴드’서 심사위원이자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다. 지난 방송서 조원상팀의 ‘Adventure of A Lifetime’ 무대를 보고 콜드플레이(Coldplay)가 이들의 영상을 볼 것이라고 예언(?)을 했는데, 최근 콜드플레이가 실제로 해당 영상을 리트윗하면서 예언이 적중해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슈퍼밴드’는 매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