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산다라박이 근황을 전해 주목받고 있다.
산다라박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산다라박은 건물 벽에 기대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얼굴을 하트 이모티콘으로 가린 채 코트 차림으로 있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세븐은 이에 “반갑다친구야” 라는 댓글을 남겨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지용이인줄ㅋㅋ”, “필리핀의 공주”, “산다라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4년생으로 만 35세가 되는 산다라박은 2004년 필리핀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 서클 퀘스트’서 2위를 차지하며 데뷔했다. 엠블랙 출신 천둥이 그의 동생으로 유명하다.
KBS2 ‘인간극장’서 그의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필리핀의 보아’라는 별명이 붙었다.
2007년에는 한국으로 넘어와 YG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들어간 뒤 2009년 투애니원(2NE1)으로 데뷔했다.
2015년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서 고정으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비디오스타’의 MC를 맡고 있다.
최근 방영을 시작한 ‘스테이지K’에도 출연하고 있다.
한편, 산다라박은 투애니원 활동 이후로는 주로 배우나 MC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