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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앤하이드’ 민우혁 아내 이세미, “남편 인이어 챙겨주기” 훈훈한 부부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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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지킬앤하이드’ 뮤지컬배우 민우혁 아내 이세미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9일 이세미는 자신의 SNS에 “어떤 날.남편 인이어 챙겨주기-어떤 날 , 찰나를 추억으로 남겨주신 언니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세미는 민우혁의 인이어를 손수 챙겨주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이들 부부의 훈훈한 모습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이세미 SNS
이세미 SNS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여유있고 보기좋아요”, “일상이 화보 너무 예쁜 세미님”등의 반응을 보였다.

민우혁은 과거 걸그룹 LPG 멤버였던 이세미와 지난 2012년 11월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민우혁은 지난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SM오디션에 합격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민우혁은 최근 근황을 전하며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를 하게 되었고 심지어 조승우 선배님과 더블 캐스팅에 같은 역할을 내가? 라고 생각했다”며 “처음 ‘지금 이 순간’ 노래를 시작하는데 목이 멜 정도로 감정이 북받쳐 올랐다”고 캐스팅되고 첫 공연에 올랐을 때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조승우 선배님은 너무 높은 존재이고 공연이 없어도 연습실 오셔서 구석에서 보시더라”며 “너무 걱정한다고 들어서 응원하러 왔다고 걱정할 필요 없다고 말씀해주시고 첫 공연 날 오셔서 동선 체크해주고 너무 감사했다.”며 조승우와의 훈훈한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SM이 알아본 인재로 민우혁은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해서 가수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운동을 그만두자마자 압구정 로데오에 가만히 서있었다.”며 “지인 소개로 SM 오디션을 봤는데 10년계약에 3년이상 연습생 생활이었다. 연습생 기간이 너무 길어 고사했고 그 뒤 3년 후 슈퍼주니어가 나왔다.”고 전해 뮤지컬돌이 탄생할 뻔한 아쉬운 에피소드를 전했다.

민우혁은 현재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에서 지킬과 하이드 역으로 출연 중이며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서 브론스키로 공연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민우혁이 출연하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오는 5월 19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오는 5월 17일부터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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