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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춘’ 윤태진 아나운서, ‘해투4’ 유재석과 셀카 “팬 모드로 뛰어가서 찍은 성덕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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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윤태진 아나운서가 일상을 공개했다.

10일 윤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팬모드로 뛰어다니며 찍은 인증샷ㅋㅋㅋ (급하게 가시는 분들은 붙잡지 않았어요 ㅠㅠ) 즐거웠습니다~이걸로 성덕인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태진은 유재석과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유재석-윤태진 아나운서 / 윤태진 인스타그램
유재석-윤태진 아나운서 / 윤태진 인스타그램

특히 윤태진은 행복한 표정으로 유재석과 카메라를 응시해 팬들의 이목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누나 치아 밖에 안 보여요”, “예능타율 10할, 편집율 0.00, 토종 1선발 예능폭격기 분량이터 월클춘 ㄷ”, “흥했다 나미춘 ㅠ”, “배성재님 해피투게더 10년은 얘기할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태진은 “아나운서 시절 일하다 만난 통역사가 낯이 익었다. 말을 걸어보니 구면이었다”고 운을 뗀 뒤 “이후 술을 마시다 갑자기 그 분과 함께한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알고 보니 사귀었던 사이였다. 심지어 안 좋게 헤어진 사이였다”고 밝혀 소름을 돋게 만들었다. 
역대급 에피소드에 유재석은 “우리가 지울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오늘의 토크 박스 1위다”라고 말하며 입을 다물지 못해 안방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윤태진의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윤태진은 네번째 막춤 흑역사를 지우기 위해 새로운 이박사 막춤으로 흑역사를 다시 갱신했다. 한국 무용이 전공이라 밝힌 윤태진은 영상보다 업그레이드 된, 급이 다른 막춤을 선보여 안방을 후끈 달궜다. 이어 그는 "다시 태어난 느낌이다"라며 뜻밖의 소감을 남겨 시청자들을 포복절도케 했다.

윤태진은 프리랜서 방송인이다.

현재 아나운서 윤태진과 후리한 나미춘으로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윤태진은 1987년생으로 올해 33세다.

지난 2010년 제80회 춘향선발대회로 데뷔했다. 윤태진 아나운서는 이화여자대학교 무용학과를 졸업했다.

한편 윤태진 아나운서는 과거 로타 화보를 찍은 바 있다. 지난 2016년 ‘미소녀 시리즈’를 찍은 사진작가 로타와 함께 사진 작품을 찍은 바 있다.

윤태진 비키니 로타 화보 / 온라인 커뮤니티
윤태진 비키니 로타 화보 / 온라인 커뮤니티

윤태진이 글을 쓰고 로타가 사진집 ‘연애(戀愛) : 서로를 그리워하고 사랑하다’를 통해 윤태진의 모습을 담았다. 해당 사진집은 일본의 한 온천마을에서 작업이 이뤄졌다. 풋풋하고 애틋한 사랑의 기억, 연인과 단 둘이 떠난 하룻밤 여행을 아련히 떠올리게 한다.

윤태진 비키니 로타 화보 / 온라인 커뮤니티
윤태진-로타 화보 / 온라인 커뮤니티
윤태진-로타 화보 / 온라인 커뮤니티
윤태진-로타 화보 / 온라인 커뮤니티

윤태진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했다. 2011년부터 KBS N 스포츠 ‘아이러브베이스볼’의 안방마님으로서 다섯 시즌을 이끄는 등 스포츠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프리랜서 선언 이후 각종 TV 방송과 라디오에 출연하며 더욱 활동 폭을 넓혀 가고 있다.

‘윤태진x로타’의 사진집 ‘연애’ 발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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