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MBC ‘봄밤’이 방영 전부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봄밤’에 출연을 확정 지은 한지민의 현장포토 사진 역시 눈길을 끌었다.
최근 ‘봄밤’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우린 알고 있다. 정인이에게 빠지리라는 것을’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한지민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아우터 주머니에 양손을 집어넣은 채로 아래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내리는 눈과 어울리는 청아한 비주얼이 시선을 끈다.
한지민은 1982년생으로 올해 38세인 배우다.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잡지 모델과 광고로 얼굴을 알린 그는 2003년 SBS 드라마 ‘올인’에서 송혜교의 아역으로 데뷔했다.
이어 ‘옥탑방 왕세자’, ‘이산’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채워가고 있다.
최근 그가 출연한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 드라마다.
김혜자와 남주혁이 함께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지난 19일 종영을 맞아 아쉬움을 남겼다.
한지민은 차기작으로 MBC ‘봄밤’을 골라 출연을 확정 지었다.
MBC ‘봄밤’은 22일부터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방영 예정이다.
정해인, 김준한, 주민경 등이 함께 출연 사실을 알려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