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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한끼줍쇼’ 중구 다산동 편 박성훈, 침샘 어택하는 파스타 먹방…‘마지막 한가닥도 놓치지 않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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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류가을 기자) 박성훈이 침샘을 자극하는 파스타 먹방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 중구 다산동 편에서는 KBS2 '하나뿐인 내편'에서 남매 역할로 호흡을 맞춘 배우 박성훈과 윤진이가 출연해 먹방 메이트로 나섰다.

이 날 방송에서 박성훈과 강호동의 혼자 자취하는 남성의 집을 발견해 피자와 파스타 세트를 대접받았다.

생각지 못한 인스턴트 음식의 향연에 박성훈은 “저도 혼자살고 있어서 집밥을 생각하고 왔다. 생선 구이를 생각했는데...“라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뱉은 말과는 달리 박성훈은 강호동 먹지 않은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그는 파스타 남은 한가닥까지 싹싹 긁어먹으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는 평이다. 

JTBC ‘한끼줍쇼’ 방송 캡쳐
JTBC ‘한끼줍쇼’ 방송 캡쳐
JTBC ‘한끼줍쇼’ 방송 캡쳐

한편, 이 날 방송에서 박성훈은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의 명장면 성대모사를 준비해오는 등 준비된 예능인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박성훈은 영화 ‘마약왕’ 속 송강호의 성대모사를 선보였는데, 성대모사라고 하기에는 너무 작은 소리에 강호동이 “왜 안 하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강호동은 “하나만 가져온 건 아니겠지”라며 묘하게 매력 있는 박성훈의 개인기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박성훈은 영화 ‘남한산성’의 김윤석 성대모사를 시도했고, 강호동은 비슷한 듯 다르게 흉내 내는 그의 엉성한 성대모사에 결국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탐색 중 집을 지키고 있는 백구 두 마리를 발견한 박성훈은 “백구고, 백십인가”라고 소심하게 아재개그를 시도했다. 이에 취향저격 당한 강호동은 “예능은 질러야 돼!”라며 예능 초보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한 지 9년 된 스티브J&요니P 부부가 특별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들은 CC로 시작해 유학까지 같이 다녀왔다고 밝히며 연애부터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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