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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미스춘향’ 출신 탤런트 조수현, 극단적 선택 시도 후 연락 두절…전 소속사 대표 “6개월 전에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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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탤런트 조수현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나 다행히 목숨을 구했다.

10일 오전 세계일보는 “SBS ‘한밤의 TV연예’ 리포터로 활동한 탤런트 조수현(본명 조은숙)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시도했으나 경찰의 신속한 대처로 목숨을 구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9일 오후 11시 23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빌라에서 수면제를 먹고 쓰러져있는 조수현을 발견해 순천향대학교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수현은 9일 동생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후 연락이 두절됐다. 

동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자택 소파에 쓰러져 있는 조수현을 병원으로 옮겼다. 현재 조수현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씨에이치이엔티
씨에이치이엔티

1982년생인 조수현의 나이는 38세. 월드미스유니버시티 3위와 미스춘향 정 출신인 조수현은 케이블 채널 MC와 SBS ‘한밤의 TV연예’ 리포터로 활약한 바 있다. 이후 KBS2 아침드라마 ‘장화홍련’, OCN 드라마 ‘야차’ 등에 출연했다.

조수현의 소식이 전해진 이후 TV리포트는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조수현의 소속사 씨에이치이엔티 박 모 대표와 전화 통화를 했다.

TV리포트에 따르면 박 대표는 일정으로 해외 체류 중이라 조수현의 소식을 뒤늦게 접했다.

그는 “조수현은 7~8년 전 (씨에이치이엔티를) 나갔다. 당시 연예인 생활이 버거웠던 것 같다”며 “포털에서의 소속사 정리 등도 깜빡한 걸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조수현과) 얼마 전에도 봤다. 6개월 전엔 만나서 술도 즐겁게 마셨다. 매우 밝았다”며 “인테리어 관련 회사에 다닌다고 했다. 2~3개월 전에는 메시지로 안부를 주고받았는데 충격이다”라고 덧붙였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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