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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윤진이, 다산동 스티브J&요니P 집서 한 끼…스티븐 윤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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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한끼줍쇼’ 윤진이가 다산동에 위치한 스티브J&요니P 집을 방문했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하나뿐인 내편’의 남매 역할로 호흡을 맞춘 윤진이와 박성훈이 밥동무로 한끼 도전에 나섰다.

JTBC ‘한끼줍쇼’ 방송캡쳐

이날 이경규와 윤진이는 스티브J&요니P 집을 방문했다. 집에 있던 육아도우미는 “여기가 스티브윤이라고. 스티브 집인데, 지금 오고 있어요”라고 말해 스티븐 윤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경규는 스티븐 윤을 핸드폰으로 검색했지만 나오지 않았다. 스티븐 윤의 정체는 스티브J&요니P였다. 

이경규와 윤진이는 흑임자 들깨두부와 렌틸콩밥으로 디자인되어 보기만 해도 건강해질 것 같은 다산동 슈퍼푸드 식단에 감탄했다.

이날 이경규는 두 사람이 대학교때 CC였음을 언급하며 서로의 어떤 매력에 끌렸는지 묻자 스티븐 J인 남편 정혁서는 “아내의 성격이나 당시에 사람을 끄는 느낌이 있었다. 주변에 친구들이 정말 많았다”라고 답했다.

이경규는 “그 많은 사람들을 다 쳐내고 그 자리를 차지한거냐”고 묻자 정혁서는 “주위에 여자 친구들이 많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패션디자인학과 특성상 여자가 70대 30정도 될거다”라고 덧붙였다.이에 이경규는 몇 명 안되는 귀한 남학우를 차지한 아내 배승연이 더 대단하다며 놀라워했다. 

배승연은 남편 정혁서의 매력에 대해 “제 생각에는 뭐 외모도 잘생겼고 말이 별로 없었다. 진중하고 항상 호기심이 가서 궁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느날 수업시간에 쪽지가 와서 봤더니 저한테 데이트 신청을 했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경규는 쪽지를 듣더니 그에게서  70~80년대의 향기가 풍긴다며 즐거워했다.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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