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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집단성폭행 의혹’ 최종훈, ‘승리단톡방’ 멤버 중 2번째 구속…‘연예인 오빠’ 권씨 함께 영장발부

  • 김현서 기자
  • 승인 2019.05.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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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서 기자] ‘집단성폭행 의혹’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이 구속됐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부장판사는 이날 최종훈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구속영장 발부 사유에 대해 송 부장판사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구속 전 피희자 심문을 했던 ‘연예인 오빠’ 권씨 역시 “범죄사실 중 상당 부분의 혐의가 소명되고 사안이 중대하며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하지만 허씨에 대해서는 “혐의 사실에 관해 다툴 여지가 있어 불구속 상태에서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며 영장을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최종훈은 ‘버닝썬게이트’ 승리의 단톡방 멤버로 알려져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그는 해당 단체 대화방 내용으로 인해 정보통신망법 위반(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됐다. 

이후 지난달 복수의 여성들로부터 해당 카톡방 멤버들로부터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는 폭로가 나오며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앞서 피해자 A씨는 해당 카톡방에 유포된 음성파일과 사진, 정준영 등이 나눈 대화 등을 통해 자신이 이들에게 성폭행을 당한 사실을 확인했다. 

최종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또한 지난 2016년 3월 A씨는 정준영의  팬 사인회를 계기로 정씨와 최씨, 버닝썬 직원 김모씨·허모씨, 사업가 박모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기억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그 후 다음날 아침 정신을 차려보니 옷이 벗겨진 채 호텔 침대에 누워있었으며 자신 옆에는 최종훈이 누워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경찰은 A씨로부터 고소장을 제출받아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30일 최종훈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

당시 경찰조사에서 최종훈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구속영장이 발부되며 결국 최종훈은 2달만에 구속돼 수사를 받게됐다.

한편 불법 동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기소된 정준영은 10일(오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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