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박보영이 박효신의 팬 ‘소울트리’임을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는 월화드라마 ‘어비스’의 주연배우 박보영, 안효섭이 게스트로 출연해 받아쓰기를 펼쳤다.
이날 도레미와 박보영, 안효섭은 이소라-박효신 듀엣곡 ‘It's gonna be rolling’을 받아쓰기 했다.
이들은 2차 시도에서도 실패하고 만다.
특히 ‘놀라운 토요일’의 애청자라고 밝힌 박보영은 “집에서 듣는 게 더 잘 들린다”고 말했다.
그는 듣기가 시작되자 신동엽과 스피커 옆으로 달려가 ‘경고’를 받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보영은 “나는 박효신의 팬이다. 내가 소울트리인데 이걸 못 맞힌다니 자존심이 너무 상한다. 콘서트 티켓팅도 예약해놨다”고 팬심을 입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소울트리 공식 팬클럽 회원들의 혜택은 박효신 단독 콘서트시 선예매 혜택이 부여된다. 또 ‘소울트리 2019’ 정회원 회원카드와 공식 물품이 제공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박효신의 단독콘서트는 지난 2016년 10월 이후 약 3년 만이다.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박효신이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는 콘서트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벌써부터 관심이 뜨거워 티켓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1999년 1집 앨범 ‘해줄 수 없는 일’로 데뷔한 박효신 나이는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9세다. 박효신은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에서 활동 중이다.
지난해 ‘멜론뮤직어워드 올해의 무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미스터 선샤인 OST에도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