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진아름이 남자친구 남궁민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부러움을 샀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4’(이하 ‘해투4’)에서는 ‘눈이 부시네’ 특집으로 노주현, 정영숙, 강남, 윤태진, 진아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남궁민과 공개 열애 중인 진아름은 남자친구가 자신의 이벤트로 눈물을 흘렸다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진아름은 “오빠(남궁민) 생일날 제가 열가지 음식을 손수 차린 다음에 TV를 켜면 친구들의 영상 편지가 나오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다음 제가 스케치북으로 편지를 써줬다”고 말해 정성가득한 이벤트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진아름은 “오빠가 한번도 받아보지 못한 생일 이벤트라며 감동했다”고 덧붙였다.
진아름은 남궁민과의 첫만남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남궁민이 연출했던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를 통해 처음 만났다”며 “연기 선생님의 소개로 친해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남궁민이 먼저 문자로 고백했다. 문자로 ‘나는 네가 정말 좋은데 나를 한 번만 믿고 만나 보지 않겠니’라고 했다. 하지만 답을 하지 않고 만났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장난을 치고 싶어서 ‘선후배로 남을게요’라고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결국 장난임을 밝히고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다.
현재 남궁민과 진아름과 3년째 공개 연애 중이다.
진아름은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며 남궁민은 42세. 두 사람은 11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진아름이 출연한 ‘해피투게더 4’는 웃음은 기본, 감동 풀장착 인생 스토리와 흑역사까지 목요일 밤을 웃음으로 채워주는 마법 같은 토크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KBS2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