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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퓸’ 차예련, 4년만에 브라운관 컴백…‘주상욱이 반한 일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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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류가을 기자) KBS 2TV의 새 드라마 ‘퍼퓸’ 차예련이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장착한, 모델 에이전시 이사 한지나로 변신한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되어 화제다.

이에 따라 차예련의 일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차예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꼬까옷입고봄나들이가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트렌치코트에 멋진 일상 패션을 자랑하는 채다.

화보촬영 현장 뺨치는 그의 일상에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차예련 인스타그램
차예련 인스타그램

오는 6월 3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퍼퓸’은 창의적으로 병들어버린 천재 디자이너와 지옥에서 돌아온 수상한 패션모델, 내일 없이 살던 두 남녀에게 찾아온 인생 2회 차 기적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무엇보다 차예련은 ‘퍼퓸’에서 디자이너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세계 패션계를 주름잡던 톱모델에서 서이도(신성록)와 손잡고 E-stream 모델 에이전시를 국내 최고로 키워낸 이사 한지나 역을 맡았다.

모델계의 ‘미다스 손’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함으로 무장했지만, 속내에는 사랑에 대한 아픔을 겪는 한 여자의 복잡 미묘한 심리를 그려낼 예정이다.

 KBS 2TV ‘퍼퓸’

이와 관련 차예련이 ‘패션쇼 현장’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극중 한지나가 서이도의 S/S 패션쇼를 꼼꼼히 챙기는 장면. 한지나는 파란 슈트와 히프 색으로 포인트를 준 차림으로 전직 모델 출신의 위엄을 뿜어내면서도, 매의 눈으로 분주히 돌아가는 패션쇼 현장을 살핀다.

또한 쇼 준비에 앞서 잔뜩 예민해진 서이도의 컨디션을 매분 놓치지 않는 모습으로, 각별한 ‘서이도 케어’에 나선다. 

제작진 측은 “차예련은 오랜만의 공백기가 무색하게 맞춤옷을 입은 듯, 한지나 역을 첫 촬영부터 완벽하게 표현해냈다”며 “날카로운 이성과 프로의식으로 무장한, 국내 굴지의 모델 에이전시 이사로 변신할 차예련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퍼퓸’은 6월 3일 첫 방송된다.

한편, 차예련은 지난 2017년 주상욱과 1년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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