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FT아일랜드 최민환 아내 율희(나이 23세)가 일상을 공개했다.
10일 새벽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율희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4분할 셀카.
그는 카메라를 보며 윙크를 하는가 하면 귀여운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율희의 하얀 피부와 발그레한 볼이 돋보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율희야 좋은 꿈 꿔!”, “살림남2 잘보고 있어요~”, “율희 다시 아이돌 했으면 좋겠다”, “사진 올려줘서 고마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율희는 지난달 25일 KBS2 ‘해피투게더 시즌4’에 출연해 최민환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율희는 “원래 아이돌 활동할 때는 선배님들께 앨범을 들고 인사를 드리러 간다. (라붐) 활동 당시 FT아일랜드 대기실에 갔는데 오빠가 맨 끝에서 관심 없다는 듯이 쳐다도 안 보고 가만히 있더라. 그래서 처음에는 ‘우리한테 왜 저렇게 관심이 없지?’ 싶었는데 계속 보니까 매력이 있어서 ‘저 사람이랑 한 번쯤은 꼭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최민환과의 첫 만남을 밝혔다.
이어 “그때가 오빠랑 연애하기 2년 전으로 19살이었다. FT아일랜드에서 홍기오빠만 알았는데 ‘이런 사람이 있구나’ 하고 힐끗힐끗 보고 드럼 치는 사람이 좋다고 했다”며 “첫 만남 2년 후 지인과 얘기 중에 오빠 얘기가 나와서 내가 먼저 ‘소개받고 싶어요’라고 말해서 소개를 받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율희는 “(서로 마음을 확인 후) 오빠가 일본에 있을 때 고백을 했는데 ‘나는 마음을 한번 주면 다 퍼주는 스타일이야. 통통아 오빠 거 할래?’라고 말을 했다”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2014년 라붐 멤버로 데뷔한 율희는 2017년 9월 불거진 최민환과의 열애설을 인정하면서 공개 연애를 시작했고 그 해 11월 그룹을 탈퇴했다.
율희와 최민환은 이듬해 5월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율희는 6월 아들 재율 군을 출산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은 바 있다.
현재 율희와 최민환은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