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씨야 출신 배우 남규리가 드라마 ‘이몽’을 홍보했다.
지난 5일 남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이몽 첫방! 오늘 저녁 9시 5분 많은 시청 부탁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키’로 완벽 변신한 남규리가 담겼다.
그는 이몽의 대본을 든 채 두 눈을 감고 평온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깊은 브이라인으로 파진 레드 드레스를 입은 남규리의 매혹적인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는 몸에 딱 달라 붙는 드레스도 완벽하게 소화, S라인을 뽐내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미키 너무 예뻐요”, “이몽 무조건 본방사수 하겠습니다!”, “사랑해요 남규리”, “와 공주님 같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남규리가 출연 중인 MBC 특별기획 ‘이몽’(연출 윤상호/ 극본 조규원/ 제작 이몽 스튜디오 문화전문회사)은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이 펼치는 첩보 액션극.
남규리는 극 중 매혹적인 자태로 경성구락부 내 젊은 남성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가수 미키를 맡았다.
미키는 극 초반 이영진(이요원 분)과 견원지간처럼 지내지만, 영진의 진심을 알게 된 뒤 둘도 없는 절친이 된다.
하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후쿠다(임주환 분)가 영진을 마음에 두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면서 묘한 삼각관계를 이룰 예정이다.
한편, MBC 특별기획 ‘이몽’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