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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 유튜브 CEO 이어 이번엔 구글 CEO와 만남?…“편들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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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유튜브 크리에이터 박막례 할머니가 구글 CEO 선다 피차이를 만나 화제다. 

박막례 할머니는 구독자 85만명을 보유한 70대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유튜브 채널 ‘박막례 할머니 (Korea Grandma)’를 통해 메이크업 영상과 일상 등을 업로드하며 독자들과 소통 중이다.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구글 CEO가 직접 박막례 할머니 만나고 싶다고 해서 만남”이라는 제목과 함께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막례 할머니 (Korea Grandma)’에 게재된 글이 캡쳐돼있다. 

박막례 할머니 유튜브 캡처

박막례 할머니와 콘텐츠를 함께 만드는 손녀 김유라 양은 지난 9일 유튜브 채널에 “속보입니다!!!! 미쳤어요...!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죠? 구글 CEO 인 선다 피차이가 저희를 만나고 싶다고 연락이 왔어요..!! ((구글 직원들도 놀래서 다들 흥분))”라며 “그래서 철통 보안속에 따로 불려나가서(ㅋㅋㅋ) 그를 만났어요. 짧게 만났지만 채널 이야기 나누고, 사진도 찍었는데 아직도 믿기지 않네요. 한국에 돌아가서 영상으로 보여드릴게요!!! 우리 채널이 자랑스럽고 뿌듯한 날이에요 우리 편분들 덕분입니다! 이건 우리 모두의 경사에요!!!!!”라며 선다 피차이와의 만남에 대해 알렸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대박 슈스다 슈스”, “한번 사는 인생 박막례 할머니처럼”, “와 대박이다. 근데 손녀도 진짜 대단한 게 할머니랑 여행가고 싶어서 휴가계 냈는데 안 받아줘서 관뒀다잖아. 진짜 대단한 듯” 등 반응을 보이며 축하를 전했다.

박막례 할머니 인스타그램

박막례 할머니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구글 CEO를 만난 소감을 전했다. 

지난 9일 박막례 할머니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아주 기하신 분 만나다 구글사장입만나다 나는 내 귀가 잘못될 줄 알고 맨번무러봐다 구글사장님 나를 보고 십다고 했어 만나다 나는 혼날줄 아락다 할머니 뭐 아라서 윷투비하세요 할 줄 알았다”라며 선다 피차이를 만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알고보니 나를 너무 좋아했어다 구글지곤들도 이런만남 업다고 축하한대 모두가 깜장 놀라다 항국 가면 윷투부로 보여줄게 편드라 축하해주새요 편들덕분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할머니 편인게 너무 자랑스럽다며 뿌듯한 모습을 보였다. 

박막례 할머니 인스타그램

박막례 할머니는 구글 CEO와 만나기 전 지난 21일 수잔 보이치키 유튜브 CEO를 만난 바 있다.

특히 수잔 대표는 “박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라고 밝히며 ‘박막례 쇼’에 출연했고, 꿈에 관한 이야기와 워킹맘으로서의 고민을 털어놔 많은 화제를 모았다.

박막례 할머니는 지난 2017년 구독자 수 1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에 수여하는 ‘실버 플레이 버튼’을 받은 후 영상을 통해 유튜브와 보이치키 CEO에게 고마움을 표시한 바 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약 중인 박막례 할머니는 치과 들렸다 시장 갈 때 메이크업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해당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많은 화제를 모은 후 구독자 수가 15만명이 급증하는 등 인기를 모았고, 할머니의 구수한 말솜씨에 친근감을 느낀 독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현재 구독자 854,305명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박막례 할머니와 손녀 김유라 양은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개발자 개발자회의 ‘구글 I/O 2019’에 한국 대표로 초대받아 방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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