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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배변판 위에서만 사는 개’ ‘마이클 잭슨 연필화가’ ‘전자파로 고통받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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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배변판 위에서만 사는 개’, ‘마이클 잭슨 연필화가’, ‘전자파로 고통받는 남자’가 나왔다. 

9일 방송된 sbs‘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임성훈, 박소현의 진행으로  ‘배변판 위에서만 사는 개’를 소개했다. 

 

sbs방송‘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방송캡처
sbs방송‘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방송캡처

 

제작진은 지난 방송에 출연했던 서서 똥 싸는 개, 벤과 크러쉬네에 또 희한한 녀석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갔다.

애견 카페 안에서 신나게 뛰노는 강아지들 사이 배변판 위에서 얌전히 도를 닦는 배편판 껌딱지 개 샤넬(포메라니안)이 주인공이었다.

샤넬이는 오직 배변판 위에서만 생활하는데 한발이라도 꼭 배변판에 걸쳐야만 밥을 먹고 밥이 발에 닿지 않는 거리에 있으면 식사를 포기해 버린다.

샤넬이를 좋아하는 간식으로 유혹해도 배변판 위를 사수하는데 용변으로 더러워진 배변판을 갈 때만 어쩔 수 없이 바닥에 내려오지만 배변판을 놓을 때까지 얼음 모드로 꼼짝 안하고 있었다.

1년 전 처음 이곳에 오게 됐다는 샤넬이를 바닥에 내려 놓자 안절부절못하더니, 배번판 위로 올라가서 한참을 안내려왔다고 했다.

한준우 동물 행동심리학자는 “샤넬이가 안심하는 공간은 지면 위에 뭔가가 있는 곳으로 스스로 심리적으로 만든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sbs방송‘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방송캡처
sbs방송‘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방송캡처

 

두 번째 이야기는 ‘마이클 잭슨 연필화가’를 소개했다.

제작진에게 주인공이 마이클 잭슨과 동거 중이라고 제보가 들어와서 주인공을 찾았다.

미이클 잭슨의 상징인 검정 구두부터 팔뚝에 완장과 중절모까지 영락없는 마이클 잭슨이 맞기는 했다.

하지만 진짜 마이클 잭슨이 아니라 그림이었는데 연필로 마이클 잭슨에게 생명을 불어넣는 송백일(60)씨가 그 주인공이었다.

백일 씨가 10여 년 동안 그려온 마이클 잭슨 작품은 무려 150점이 넘는다고 했다.

오직 마이클 잭슨을 표현할 때, 연필로 명암을 조절해 눈이 부신 발광 효과를 주는 것을 자신만의 비법으로 꼽았다. 

그는 마이클 잭슨의 팬의 요청으로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를 그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sbs방송‘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방송캡처
sbs방송‘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방송캡처

세 번째 이야기는 ‘전자파로 고통받는 남자’를 소개했다.

전자파 공격받는 한 남자가 도움이 절실하다며 제작진을 찾았다.

이상한 모자와 목까지 내려오는 마스크로 중무장을 한 남자는 직접 실리콘을 발랐다는 옷을 입고 나타났다.

이 모든 게 전자파를 막기 위함이라고 말했는데 전자파한테 공격당하는 남자의 이름은 김호준 씨였다.

호준 씨는 형광등, 컴퓨터, 김치냉장고 등 전기가 들어오는 제품들은 일체 사용하지 않고 고립된 일상을 보낸다고 했다.

또 그는 전자파를 못 느끼는 일반 사람들과 달리 근처에만 가도 피부가 따끔하고 오래 있으면 심장을 바늘로 찌르는 듯한 고통을 느낀다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다. 

SBS 방송‘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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