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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수, SNS에 셀카 공개하며 생존신고…“음주 인터뷰 논란 이후 그의 근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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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김지수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김지수는 9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수는 초록색 자켓을 입고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이전과 달라지지 않은 방부제 미모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지수 인스타그램
김지수 인스타그램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오랜만에 뵈는 거 같아요”, “늘 행복하시고 힘 실어드릴게요~”, “얼마만에 여신강림이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72년생으로 만 47세가 되는 김지수는 1992년 20세의 나이에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1993년 드라마 ‘머나먼 쏭바강’으로 두각을 드러냈다.

이후 ‘종합병원’,‘M’, ‘보고또보고’ 등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08년 방영된 드라마 ‘태양의 여자’서 신도영 역으로 엄청난 호평을 받았고, 그해 KBS 연기대상서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스크린서도 활약해 ‘가을로’, ‘완벽한 타인’ 등의 작품서 모습을 드러내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지난해 개봉한 ‘완벽한 타인’ 언론 인터뷰 당시 40분이나 지각한 상황에서 만취상태로 나타나 큰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른바 ‘만취 인터뷰’ 사건으로 불린 이 일로 인해 이전의 음주운전 논란 등이 다시 부각되면서 그는 이후 작품활동이 끊긴 상태다.

그의 글에 따르면 대본도 읽고, 그림도 그리는 등 홀로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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