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프리랜서가 된 전 아나운서 장성규가 공개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장성규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첫 타채널 도전 뜻밖의 반응 고맙습니다 #실검1위 #라디오는 #MBC”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성규는 라디오 부스에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페도라를 쓰고 마이크를 한 손에 쥔 채 여유롭게 웃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들모자에요?”, “성규만세♥”, “이번이 막방이 아니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3년생으로 만 36세가 되는 장성규는 2011년 MBC ‘신입사원’에 출연해 최후의 5인에 들며 이름을 알렸다.
2012년 JTBC 아나운서로 입사한 그는 2014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으며, ‘아는 형님’, ‘방구석 1열’ 등에서 맹활약 중이다.
지난 9일에는 프리랜서를 선언하며 JTBC를 퇴사하긴 했지만,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에는 그대로 출연할 예정이다.
JTBC 산하의 JTBC콘텐츠허브의 프리랜서 아나테이너로 소속되었기 때문.
한편, 장성규는 최근 ‘내 인생이다 임마’라는 제목의 책을 집필하면서 작가로 데뷔하게 됐다.
더불어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의 DJ 김제동의 휴가로 인해 대타로 지난 8일부터 3일간 스페셜 DJ를 맡고 있다.
무려 8년 만에 MBC로 돌아온 그가 고정 자리를 꿰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