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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보이스3’ 이하나, “강권주가 어떻게 극복해나갈지 숙제” 시즌2와 달라진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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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보이스3’ 이하나가 시즌 2와 비교해 변화된 점을 설명했다.

9일 오후 서울 CGV영등포점에서 OCN 드라마 ‘보이스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남기훈 감독, 이진욱, 이하나, 손은서, 김우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보이스3’는 범죄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로 현실감 넘치는 범죄와 공범화에 대한 심각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뷰티 인사이드’, ‘터널’의 남기훈 감독이 연출을, 마진원 작가가 시즌1과 시즌2에 이어 집필을 맡았다.

이하나는 생명을 구하는 보이스 프로파일러이자 골든타임팀 팀장 강권주 역을 맡았다.

이하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하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날 이하나는 “보이스 시즌1 제작발표회가 생각났다. 이때 골든타임팀이라는 가상의 조직이 정말 나라도 구해줄 수 있을 것같은 마음이 들게끔 하는게 목표였는데 시청자분들이 진정성을 느껴주시는것같다”며 “너무 감사하고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며 인사했다. 

이어 “제가 엉뚱한 캐릭터를 많이 맡아서 정적이고 진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어느새 강권주라는 역을 하고 있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2에서  7.6%라는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즌 3로 다시 돌아온것에 대해 이하나는 “시즌 2의 마지막 씬이 폭파하는 장면이어서 많은 분들이 추측과 기대를 가져주신다는 말씀을 들었다. 강권주가 청력에 이상이 생기고 그 부분을 어떻게 극복해나가는지가 숙제가 될 것 같다”며 “청력손실 뿐 아니라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 부분도 나오게 된다. 그 분에 대한 감사함과 미안함도 숙제다”라고 밝혔다. 

이진욱은 이하나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지난 시즌에 이어서 호흡이 너무 좋다.동료로서 어떤 관계의 발전도 있었고 (강권주가) 아마 저희 드라마의 구심점이되는 캐릭터다보니까 표현이 될지 안될지 모르겠는데 모든 캐릭터들이 항상 정신적으로 의지한다. 도강우 역을 맡은 저 또한 의지를 많이 하고 그런 부분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OCN 드라마 ‘보이스3’는 오는 5월 11일 토요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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