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폐쇄성폐질환, 흡연 등으로 폐 기능 저하되는 질병…금연이 가장 중요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만성폐쇄성폐질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이란 회복될 수 없는 기도 폐색으로 인하여 폐 기능이 서서히 저하되는 병을 이야기한다.

대개 유해한 입자나 가스 노출에 의해 발생한 질병으로 흡연과 유해물질 노출 등으로  폐기능이 급격히 나빠지며 발생한다.

흡연이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지만 직업성 노출 물질들(유기물, 무기물, 화학물질, 가스나 매연 등) 역시 폐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증상은 무엇이 있을가. 대부분 40대 이후 발병하는 해당 질병은 초기에 증상이 없을 수도 있다. 

가장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호흡곤란, 기침, 가래 등으로 알려졌다.

호흡곤란은 해당 질환에 가장 중요한 증상이며 쌕쌕거리는 천명음이 동반될 수 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이 의심되는 환자는 폐 기능 검사로 기류제한 소견이 객관적으로 증명될 경우에 진단이 가능하다.

다른 질환과의 감별을 위해 흉부 X선 검사, 전산화단층촬영(CT) 등을 시행하기도 한다.

해당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금연, 약물요법 등이 있다.

특히 금연은 폐질환을 예방하고 질환의 진행 속도를 감소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졌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이 악화되면 폐의 가스교환 기능이 떨어져 저산소증, 고탄산혈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장 기능의 저하를 동반하게 되는 폐성심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