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살림하는 남자들2’ 쿨 유리, 김성수 딸 혜빈과 눈물의 재회 “김성수 아내와 친구였다”…김성수 전 아내(부인) 사망사건 전해

  • 권미성 기자
  • 승인 2019.05.09 14:23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미성 기자] ‘살림남2’에 쿨 유리가 김성수 딸 혜빈과 오랜만에 만나 눈물을 흘렸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김성수 부녀가 쿨 유리를 만났다.

유리는 결혼 이후 미국에서 지내며 잠시 한국에 들린 것이다.

김성수와 유리는 서로에 대한 반가움을 표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특히 유리는 혜빈을 보자 포옹을 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유리는 혜빈에게 “이모들이 너 진짜 예뻐했었다. 기억나냐. 아빠한테 용돈 뺏겼다고 하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유리는 김성수에게 자리를 비켜달라해 혜빈과 단둘이 대화를 나눴다. 

김성수 딸 혜빈-쿨 유리 / KBS2
김성수 딸 혜빈-쿨 유리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캡처

유리는 “이모랑 친구였었다. 엄마랑 이모랑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되게 친했다”고 밝혔다.

이에 혜빈은 반가운 나머지 “엄마는 무슨 색을 좋아했냐”고 물었고 유리는 “기억은 안나는데 엄마가 옷을 엄청 좋아했다. 신발, 가방 좋아했다. 혜빈에게 맨날 예쁜 것을 사줬다. 엄마랑 혜빈이랑 똑같은 옷을 입곤 했다”고 말했다.

그러다 유리는 “엄마가 보라색을 좋아했던 것 같다”고 말하자 혜빈은 “나도 보라색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유리는 김성수가 아내와 처음 만났던 일화도 털어놨다. 유리는 “이모랑 엄마가 만나는 자리에 아빠가 왔었다. 그렇게 얼굴을 알고 지냈는데 아빠랑 엄마랑 만난다더라. 이모는 모르고 있었다”고 전했다.

김성수 딸 혜빈-쿨 유리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캡처
김성수 딸 혜빈-쿨 유리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캡처

또 유리는 “엄마가 가게를 했었다. 그런데 아빠가 매일 찾아왔다더라. 엄마가 이모한테 매일 자랑했다. 성수 오빠가 맨날 꽃 사다주고 커피사줬다더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혜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엄마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했다. 아빠나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기 그랬는데 엄마에 대한 궁금증이 풀렸다. 유리 이모에게 고마웠다”고 고백했다.

유리는 “미국에서 ‘살림남’을 볼 때 정말 많이 울었다. 어린 아이한테는 엄마가 필요하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내가 옆에서 도와주면 얼마나 좋을까. 오늘 정말 미안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김성수는 아내 사망 사건에 대한 아픔을 털어놨다. 

김성수 아내는 2012년 한 주점에서 벌어진 시비로 인해 번진 흉기 난동 사건으로 숨졌다. 이후 김성수와 그의 지인들은 힘든 시간을 보내야했다. 

김성수는 ‘살림남2’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전 아내 사망 사건과 딸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이라고 밝히며 “혜빈이 엄마 사건도 있다. 처음에는 고민이 많았다. (그 일로) 정말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또 “혜빈이 친구가 ‘너희 엄마 칼 맞아 죽었다며?’라고 물어봤다더라. 정말 슬펐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그건 사고였다. 가족 죽음을 먼저 겪은 것이다. 이겨내자”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추천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