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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나 누나♥”…‘자백’ 이준호, 송지효에게 받은 커피차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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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자백’에 출연 중인 투피엠(2PM) 이준호가 송지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8일 이준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에나 지효누나 너무너무 잘 마셨습니다 ㅜ ㅜ♥ 우리는 16부 촬영 중입니다. 마지막까지 기다려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첫 번째로 공개된 사진 속 이준호는 검정색 정장을 입고 송지효가 선물한 커피차 앞에서 인증샷을 찍고 있다. 

이어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기분이 좋은 듯 해맑은 미소를 띤 이준호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송지효는 ‘자백 모든 스태프, 배우분들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힘내세요! 화이팅’, ‘김철규, 윤현기 감독님 준호에게 자백 받겠습니다. 맛있게 드시겠습니까?’라는 센스 있는 응원 메시지를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준호 인스타그램
이준호 인스타그램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우와 둘이 친한지 몰랐어요”, “준호 런닝맨도 나가즈아!”, “자백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송지효 역시 의리있다! 훈훈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준호가 출연 중인 ‘자백’은 일사부재리(어떤 사건에 대해 판결이 확정되면 다시 재판을 청구할 수 없다는 형사상 원칙)라는 법의 테두리에 가려진 진실을 좇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 1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의 공식 경쟁부문에 진출해 화제를 모았던 ‘마더’를 연출한 김철규 감독의 신작으로 ‘시그널’, ‘비밀의 숲’으로 이어지는 tvN표 웰메이드 장르물로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준호는 ‘자백’에서 진실을 추적하는 변호사 ‘최도현’ 역을 맡았다. 최도현은 불치병인 심장질환으로 소년기의 대부분을 병원에서 보낸 힘겨운 삶의 주인공으로, 기적처럼 다가온 심장 이식의 기회로 새 생명을 얻지만 수술직후 아버지가 살인죄로 기소되며 또 한번 인생의 시련을 맞는다. 

사형수가 된 아버지의 사건을 재조사하기 위해 법조인의 길을 걷는 인물인 그는 연약하고 허술해 보이는 겉모습 뒤에 바위처럼 단단한 심지를 품은 진중한 성격의 소유자. 이준호는 이처럼 부드럽지만 강단 있는 최도현 역을 맡아 외유내강의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한편, tvN ‘자백’은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되며 후속 드라마로는 ‘아스달연대기’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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