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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르파티’ 김연자, 리즈시절 북한에서 콘서트…“김정일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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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가수 김연자(나이 61세)가 2000년대 초반 방북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만남을 밝혔다.

지난 1월 31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김연자, 한혜진, 박현빈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연자는 리즈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2000년대 초반 북한에서 콘서트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2000년대 초반 북한에서 콘서트를 하고 뒤풀이를 하는데 갑자기 북 관계자가 부르더라. 공연에 필요한 짐만 챙기고 빨리 갈 곳이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더니 특급열차를 태우더라. 한참이 지나도 도착을 안 하길래 밖을 보니까 함흥이었다”며 “도착 후 문을 여니 문 앞에 김정일이 있었다”며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그러면서 김연자는 “(김정일이) 잘 오셨다고 했다. 일본에서 본명으로 활동했다는 것을 높이 평가해줬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김연자님 잘 몰랐었는데 진짜 인기가 많으셨군요”, “아모르파티로 알게 됐는데 너무 매력있어요~”,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그 당시 북한에 갔었다니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연자는 지난 1974년 데뷔 후 80년대 ‘수은등’과 ‘아침의 나라에서’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그는 일본에 진출해 ‘엔카의 여왕’으로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지난해에는 ‘아모르파티’를 통해 역주행에 성공, 남녀노소 불문하고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아모르파티는 인간이 가져야 할 삶의 태도를 설명하는 프리드리히 니체의 용어로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라는 뜻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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