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인천공항고속도로 사고로 사망하게 된 여배우 한지성의 살아생전 마지막으로 SNS에 올린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월 24일 한지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에서 꺼내 줘서 고마워 친구야 -#보고싶다그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지성은 와인을 마시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그의 모습에 이번 소식은 더욱 안타깝기만 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ip”등의 댓글로 추모 행렬을 보였다.
한편, 한지성은 2010년 여성 4인조 걸그룹 비돌스(B.Dolls)에서 서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했다. 비돌스는 2010년 8월과 2011년 1월 디지털 싱글을 발매했다.
이후 그는 배우로 전향에 ‘끝에서 두 번째 사랑’, ‘해피시스터즈’, ‘로봇, 소리’, ‘달밤체조 2015’, ‘원펀치’등에 출연했다.
지난 6일 오전 경기 김포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한지성은 택시와 SUV차량에 치여 향년 2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이에 경찰은 한지성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는 한편, 한지성이 왜 차량 밖으로 나왔는지 등을 추가로 수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