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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끼줍쇼' 윤진이X박성훈, 다산동에서 스티브J 정혁서&요니P 배승연 부부의 자연 밥상-싱글남의 피자세트로 한 끼 ‘성공’...‘스티브윤’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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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은실 기자) 박성훈과 윤진이가 다산동에서의 한 끼에 성공했다.

8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하나뿐인 내편’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박성훈과 윤진이가 중구 다산동에서의 한끼에 도전했다.

JTBC '한끼줍쇼' 방송 캡쳐
JTBC '한끼줍쇼' 방송 캡쳐

이경규와 강호동은 성벽을 따라 한양 도성길을 걸으며 대화를 나누던 중 성곽 위해서 고해성사를 하는 박성훈과 윤진이를 발견했다. 강호동은 두 사람이 ‘하나뿐인 내편’에서 남매로 나온 걸 언급하며 반가워했다. 강호동은 캐릭터 중 가장 무서운 사람이 ‘스카이 캐슬’의 예서였지만, 예서보다 더 무서운 게 장다야였다고 밝혔다.

강호동과 이경규를 처음 만나는 두 사람에게 이경규는 돌직구로 ‘개인기는 있나?’라 물었고 박성훈은 영화 마약왕의 송강호 성대모사를 짧게 선보였다. 이경규는 애써 똑같다며 칭찬했다.

둘레길에 자리한 다산팔각정에 오른 네 사람은 서울에 이런 곳에 있는 줄 몰랐다면서 경치에 감탄했다. 이어 둘레길을 산책하며 성곽길의 매력에 푹 빠졌다. 특히 강호동은 벚꽃부터 목련꽃 하나하나를 짚으며 감탄을 멈추지 않았고, 이경규는 그런 강호동에게 성을 냈다.

봄이면 싱숭생숭하냐는 이경규의 물음에 윤진이는 싱숭생숭하고 연애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놓치지 않은 강호동은 “진이씨는 남자친구 있겠네요?”라며 유도 질문을 했지만 윤진이는 넘어가지 않았다. 그런 걸 물어보냐며 강호동을 타박하던 이경규는 “결혼했어요?”라고 물어봐 빵 터지게 했다.

네 사람은 둘레길을 지나 주택가에 진입해 계속 걸었다. 이경규가 말문을 열려는 사이 박성훈이 숟가락을 떨어뜨려 흐름이 끊긴 이경규는 허공에 펀치를 날리며 분을 삼켰다.

윤진이는 어린 시절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에서 웃긴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어떤 방송사에 출연하길 원하냐는 이경규의 답정너 질문에 윤진이는 JTBC라고 말하며 웃었다. 강호동은 윤진이에게 로코가 보인다고 덕담했다. 

박성훈은 최근 최민식, 한석규와 함께 사극 영화 ‘천문’를 촬영했다고 말했다. 최민식과 친한 이경규는 반가워하면서 최민식을 그 자식이라고 말하며 친분을 드러냈다. 이어 자신은 드라마보다는 영화 연기가 어울린다면서 윤진이와 짧은 상황극을 벌였다. 윤진이는 액션이 안 나온다면서 난감해했다.

이경규와 윤진이, 강호동과 박성훈으로 팀을 나눈 후 이경규는 “규라인에 두 사람이 있다. 이윤석과 윤진이”라고 말하며 같은 팀이 된 윤진이를 반겼다.

먼저 띵동에 도전한 박성훈은 벨을 눌렀지만 아무런 소식이 없어 당황했다. 결국 벨 고장으로 첫 띵동에 실패했다. 

윤진이는 빌라에서 첫 띵동에 도전했다. 벨 소리가 안 들려 당황하던 찰나 아무 말 없이 열리는 문에 재차 도전했지만 이번에도 말 없이 문이 열리자 이경규와 윤진이는 빌라 안으로 들어왔다. 집주인은 이경규와 윤진이를 보고 한끼줍쇼라는 걸 알아차렸지만 집주인의 사정으로 띵동에는 실패했다.

박성훈은 영화 ‘곤지암’에서 402호에 들어간다면서 402호에 띵동을 도전했지만 반응이 없었다. 벨이 고장난 것 같다고 말하며 두 사람은 빌라 안으로 들어가 현관문 앞에서 띵동에 도전했다. 문이 열리고 집주인이 나와 두 사람을 보며 신기해했지만 집주인은 저녁 식사 계획이 없었다. 두 사람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발걸음을 돌렸다.

고장난 인터폰으로 인해 목적지를 바꾼 네 사람은 창가에서 손을 흔들며 반기는 시민을 발견했다. 이경규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띵동에 도전했고, 시민은 일단 이경규와 윤진이에게 문을 열어줬다. 아기를 돌봐주던 이모는 스티브 윤이라는 집주인에게 전화를 했고, 집주인은 10분 안으로 돌아온다면서 이경규와 윤진이와 한끼를 함께 하겠다고 했다.

JTBC '한끼줍쇼' 방송 캡쳐
JTBC '한끼줍쇼' 방송 캡쳐

계속된 실패로 부담감이 큰 강호동은 박성훈과 함께 집념의 띵동을 시도했다. 연결이 된 시민은 박성훈을 알아보지 못하며 죄송하다는 말을 연발했다. 강호동이 지원사격하며 적극적으로 시민을 설득했고, 시민은 5분만 시간을 달라고 부탁했다. 

강호동은 거절각인 거 같다면서 불안해했다. 집주인은 직접 나와 아무래도 어려울 것 같다고 난감해했다. 강호동은 이름이 이우주라는 우주씨에게 지금 우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무리수를 던지면서 설득에 나섰다. 날 술에 취한 후 집을 청소중이었다면서 집의 상태를 걱정돼 집이 촬영을 해도 되는지 한 분만 올라가 확인해보시겠냐 물었지만 한 끼를 허락한 집이 아니면 집에 들어갈 수 없는 룰 때문에 불가하다고 말했다. 강호동의 간곡한 설득에 집주인은 한 끼를 함께하기로 결심했다. 

박성훈은 한 끼를 허락해 준 이우주씨에게 베트남 소주를 선물로 건넸다. ELS 관련한 직업을 가지고 있다는 말에 강호동과 박성훈은 잘 이해하지 못했고 이우주씨는 한참을 자신의 직업과 관련된 일에 대해 설명해야 했다. 

반려견에 대해 묻자 이우주씨는 이혼하기 전부터 키우던 개라고 말해 질문한 박성훈을 당황시켰다. 박성훈은 자신도 반려견을 키우고 있기에 물어봤다고 말했다.

피자를 시켜먹으려 했다는 말에 강호동은 시켜먹어도 괜찮다고 말하며 돈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우주씨는 자신도 돈을 많이 번다고 말해 강호동을 빵 터지게 했다. 그 후로도 이우주씨는 강호동의 멘트들을 재치 있게 받아쳤다.

배달 온 피자가 오고, 강호동과 이우주씨는 각자의 스타일대로 한끼 인증샷을 남겼다. 한끼 줍쇼 사상 처음 피자와 파스타 조합의 한끼를 맜있게 즐겼다. 강호동은 파스타를 먹으며 처음에는 별로 안 좋아했지만 알리오올리오를 좋아하게 됐다면서 파스타를 단 두 입 만에 끝내버렸다. 

자신이 입사하자마자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셨다는 사연을 들은 박성훈은 영화 ‘곤지암’ 촬영 당시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졌다는 연락을 받았고, 지금도 병상에 누워계신다고 고백했다. 강호동 또한 작년에 돌아가신 아버지를 언급하며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떨어질 때가 있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박성훈은 병상에 계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한동안 말문을 잇지 못하다 "아빠. 방송 잘 보고 계시죠? 방송 전에 백상예술대상에 앉아있는 모습도 봤을텐데 상을 받았으려나 모르겠네. 감사한 마음을 꼭 얘기했었으면 좋겠네."라 입을 열며 "앞으로는 표현도 하고 자주 찾아뵙는, 그리고 배우로서 더 멋있는 보습을 보여주는 아들이 되겠습니다."라며 영상 편지를 보냈다. 

JTBC '한끼줍쇼' 방송 캡쳐
JTBC '한끼줍쇼' 방송 캡쳐

한편 이경규와 윤진이는 집으로 돌아온 스티브 윤 부부를 만나 집 안에 입성했다. 부부는 스타일리스트 부부로 이름을 알린 스티브J&요니P, 정혁서&배승연 부부였다. 이경규는 스티브 제이 정혁서씨의 안내를 받으며 집을 구경했다. 집 안에는 집 안에는 스케이트보드를 좋아하는 정혁서씨의 미니 보드장도 마련되어 있었다. 윤진이는 요니피 배승연씨와 함께 무농약 두부로 만든 두부부침과 계란찜, 렌틸콩밥 등 자연식 식사를 준비하며 상을 차렸다.

이경규와 윤진이는 준비한 요리 뿐 아니라 무농약 쌈채소, 브로콜리 닭가슴살 등이 함께 한 슈퍼 푸드 식사를 맛있게 즐겼다. 윤진이는 집 밥이 너무 좋다면서 슬로 먹방의 품격을 보여줬다.

결혼한 지 9년 된 스티브J&요니P 부부는 CC로 시작해 유학까지 같이 다녀왔다고 밝히며 연애부터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다음주 한혜진과 황민현이 밥동무로 나서는 JTBC '한끼줍쇼'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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