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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 당직자에 ‘욕설 논란’ 멱살잡이·성희롱에 이어 또?…‘오늘밤 김제동’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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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오늘밤 김제동’에서 욕설 논란에 휩싸인 한선교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의 주옥같은 어록이 조명됐다.

8일 KBS1 ‘오늘밤 김제동’은 ‘오늘밤 브리핑’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는 지난 7일에 이어 휴가를 떠난 김제동을 대신해 이상호 KBS 아나운서가 진행을 대신했다. 이상호 아나운서의 대타는 오늘까지다.

‘오늘밤 브리핑’ 코너에 출연한 노지민 미디어오늘 기자는 ‘당직자에 욕설 논란 한선교, 반복되는 사죄의 역사’ 제하의 뉴스를 보도했다.

지난 7일 오정 한선교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이 당 사무처 당직자에게 욕설이 섞인 폭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황교안 대표의 전국 순회 일정을 포함한 당무 현안을 보고 받던 중 내용에 불만을 제기하며, 한 당직자에게 “×××, × 같은 놈” 등이라며 언성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 사무처 노조는 성명서에서 “차마 입에 담기도 힘든 비정상적 욕설을 하고 참석자들을 쫓아내는 등 비정상적 행태를 저지른 사무총장을 즉각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해야 한다”며 요구했다. 또 “사무총장은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스스로 거취를 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논란이 커지자, 한선교 사무총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회의를 주도해야 하는 사무총장으로서 부적절한 언행이었음을 인정한다”며 사과했다.    

이와 관련, ‘오늘밤 김제동’ 측인 한선교 사무총장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문제가 됐던 그동안의 행실과 잘못된 언행을 짚었다. 그는 지난 2016년 9월에는 국회의장실에서 국회 경호원을 상대로 멱살잡이를 해 그 이후 사과한 일이 있었고, 그 다음달에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상대로 “왜 웃어요? 내가 그렇게 좋아?”라는 성희롱적 발언을 했다가 반발이 일자 그 자리에서 사과했던 일도 일으킨 바 있다.

KBS1 시사 토크쇼 ‘오늘밤 김제동’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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