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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구해줘2-첫방’ 천호진, 성혁이 있는 궁지에 몰린 마을에 구원자로…이솜은 아이 소변세례 받고 ‘한선화 도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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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구해줘 2’에서 천호진이 성혁이 있는 궁지에 몰린 마을에 구원자로 나타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8일 방송된 ocn 수목드라마 ‘구해줘 시즌2-첫방송’ 는 궁지에 몰린 마을을 구원한 헛된 믿음, 그 믿음에 대적하는 미친 꼴통의 나홀로 구원기가 그려졌다. 

 

OCN ‘빙의’방송캡처
OCN ‘구해줘 2’방송캡처

 

헛된 믿음에 도전하는 미친 꼴통 김민철(엄태구), 마을에 종교 단체를 세우려 하는 의문의 남자 최경석(천호진)의 이야기를 담은 사이비 스릴러다. 

 삶의 터전을 일게 된 수몰예정지역 월추리.

마을 사람들은 보상금을 두고 찬성파, 반대파로 나뉘어 불신만이 남은 상태다.

그때 그들 앞에 중후한 모습을 하고 나타난 법대 교수 최경석(천호진) 장로가 나타났다.

붕어(우현)는 “절대 못 떠난다”라고 하며 가스를 폭발시키려고 했고 최장로(천호진)은 붕어(우현)에게 “사람을 죽게 만들면 사형 및 무기 최하 7년이상이 된다. 살인자가 되는 것이다. 이사람들 정말 죽일 생각이냐”라고 물었다.

병률은 마을 사람들에게 “이 분은 법대교수님이다. 여행 중에 잠깐 마을에 들렀다”라고 소개했다.

최장로(천호진)는 이장(임하룡) 말을 듣고 수몰예정지역 월추리에 대한 찬성과 반대에 대한 얘기를 듣고 “어차피 수몰은 된다. 내가 반대하시는 분들을 만나보겠다”라고 말했다.

최장로는 반대파인 붕어(우현)외에 주민들을 만나서 나라에서 하는 일 중에 처리가 안 된게 있었냐?라고 하며 설득을 했다. 

이렇게 그는 마치 구원자처럼 마을의 대소사는 물론 보상금 문제까지 해결해줬다.

마을 사람들은 최장로에게 마을 사람들을 위해 며칠 만 머물러 달라고 부탁했다. 

 

OCN ‘빙의’방송캡처
OCN ‘구해줘 2’방송캡처

 

한편, 영선(이솜)은 민철(엄태구)의 8살 어린 동생이다.

가정폭력을 일삼는 아버지와 언제나 연약한 어머니, 사고 치기 일쑤인 오빠 사이에서 스스로 굳게 버티며 자라왔다.

영선(이솜)은 식당에서 종업원으로 일을 하면서 아이 엄마가 그릇에 자신의 아이 소변을 누이는 것을 보고 참을 수 없었다.

영선은 아이 엄마에게 화를 냈고 소변세례를 받게 됐다.

그때 이 장면을 본 고마담(한선화)은 영선에게 자신의 집에서 옷을 갈아입게 도움을 줬다.

또 최장로(천호진)는 성목사(김영민)과 함께 월추리에 개척교회 장소로 소개하고 병률(성혁)이 앞장서 교회 설립을 찬성했고 민철(엄태구) 또한 교도소 출소 후에 마을로 돌아오게 됐다.

한편, '구해줘2'는  영화 '도어락'을 통해 장르물 연출력을 인정 받은 이권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신예 서주연 작가가 집필했다.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사이비'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연상호 감독은 크리에이티브 자문으로 작품에 참여했다. 

OCN 수목드라마‘구해줘 시즌2’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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