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닥터 프리즈너 ’에서 남궁민이 최원영의 방해에도 박은석은 형집행정지로 내보내기 위해 기획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32부작’ 은 대형병원에서 축출된 외과 에이스 의사 나이제가 교도소 의로과장으로 부임한 이후 펼쳐지는 색다른 형태의 감옥X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이다.
이제(남궁민)는 재환(박은석)을 형집행정지로 내보내기로 하고 기획을 하고 재준(최원영)은 민식(김병철)을 통해 이를 막게 됐다.
재준(최원영)은 민식(김병철)에게 “굳이 형집행정지로 나오고 싶다고 하면 죽어서 나오게 해라”고 지시했다.
이어 재준(최원영)은 “선민식 과장 밑에 있는 최동훈(채동현)을 매수하라”고 말했고 동훈(채동현)은 재환(최원영)에게 “전해질부족으로 진짜 사망할지 모른다. 나이제가 네가 장애인 부부를 죽였는데 왜 도와 주겠냐?”라고 하며 물을 내밀었다.
하지만 재환(박은석)은 이제의 지시를 잘 따랐고 “너 이 정도면 CK(크레아티닌 키나제: 골격근이나 심근 등 근육세포 에너지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 수치가 정상인의 100배는 나올거다”라고 말하며 교도소 밖 병원으로 보내기로했다.
한편, 정희(김정난)은 의식(장현성)과 놀이 공원 데이트를 하고 수상한 남자들과 마주치게 됐다.
정희(김정난)는 의식(장현성)에게 “나를 살인교사 혐의 뒤집어 씌운 놈인데 우리 아빠 놀이공원에 있네”라고 말했다.
이제(남궁민)는 재환(박은석)에게 “누군가가 널 해치러 올 거라는 말이지. 24시간 너를 지킬 수 없으니 네가 네 몸은 지켜라”고 하면서 스턴건을 줬다.
이후 재환(박은석)은 자신을 죽이러 온 최동훈(채동현)을 제압했고 그때 이제(남궁민)이 들어왔다.
이제(남궁민)는 최동훈(채동현)에게 “이재환이 죽이라고 사주한 놈한테 전화해. 안 그러면 네가 먼저 죽어”라고 경고했다.
그러자 최동훈(채동현)은 재준(최원영)에게 전화했고 이제는 민석(김병철)에게 말하는 척하면서 “당신이 사주했다고 자백했다. 정민재 의원 죽이라고 지시한 녹취록 갖고 튀어 와라”라고 말했다.
이제의 말을 듣게 된 재준(최원영)은 “또 이놈인가 나이제. 좋은 정보는 알게 됐다. 선과장이 녹취록을 갖고 있었어”라고 중얼거렸다.
한편, 의식(장현성)은 이제(남궁민)은 “한빛(려운) 그 친구 데려와라. 이재준 납치미수 살인교사로 넣자”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제(남궁민) “이재준을 권좌에서 끌어내리고 잡아야 한다. 이재환이 내보내달라”라고 말했다.
이제(남궁민)는 장 천공 긴급 수술 후 입원실에 누워 회복 중인 민석(최덕문)에게 정민제(남경읍)의원이 허위 진단서로 저격 당할 당시 이제가 그 서명자로 지목돼 함께 엮어들어가게 된 진짜 이유와 이제 어머니가 수술을 받지 못한 이유를 듣게 됐다.
또 민석(최덕문)은 재준(최원영)이 심각한 유전병에 걸렸다는 정보를 듣게 되면서 앞으로 재준과의 대결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압도적인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연일 인기를 끌고 있는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는 총 32부작이다.
KBS2 ‘닥터 프리즈너’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