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2’에서는 김성수가 쿨의 멤버 유리와 만났다.
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2’(살림남2)에서는 딸 혜빈과 쿨의 멤버이자 혜빈의 엄마 절친인 유리가 등장해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리는 혜빈에게 쿨 활동 당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어 즐겁게 이야기를 이어가던 유리는 혜빈이에게 “혜빈아, 맨날 큰 옷만 입으면 계속 그런 것만 입게돼”라며 “오늘 이모랑 같이 옷 사러가자”라며 쇼핑을 제안했다.
쇼핑에 나선 유리는 “혜빈이 이쁜 거 사줘야되는데 조금 부담되네”라며 혜빈이에게 딱 맞는 옷들을 정성스럽게 고르기 시작했다.
혜빈이가 입고 싶었던 멜빵 치마를 비롯해 유리가 코디해준 옷을 입은 혜빈이는 “제가 살을 더 빼면 이모가 스타일링 해준 게 더 잘 어울릴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쇼핑을 마친 세 사람은 집으로 향했고, 양호한 집 상태에 의아한 모습을 보이던 유리는 이내 “오빠 두부 18년도꺼야”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어 유리는 “혜빈이 아직 어린데 오빠도 유통기한 제대로 확인해야 돼”라며 걱정 어린 말을 전했다.
‘살림하는 남자들 2’은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까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그린 프로그램.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KBS2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