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스페인 하숙’ 차승원-유해진-배정남, 박과장 승진 기념 회식 “잘 먹어주니 고맙네”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스페인 하숙’ 차승원-유해진-배정남이 박과장 승진 기념으로 회식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스페인 하숙’에서는 차.배.진 트리오와 ‘이케요’의 직원 박현용 PD가 저녁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승원은 삼겹살구이부터 닭볶음탕, 각종 고추,마늘,상추, 밑반찬 그리고 양념장까지 그 어느 때보다 푸짐한 직원 식사를 준비했다.

형들의 살뜰한 챙김 속에 박 과장도 착석했다.

유해진은 “오늘 박과장님 날이니까 천천히 해”라며 기분좋은 미소를 지었다.

닭볶음탕 국물을 한입 맛 본 배정남은 “간 장난 아니네, AWESOME”라며 감탄사와 함께 몸서리치며 맛있어했다.

박과장도 행복한 표정으로 맛있다고 표현하자 차승원은 흐뭇해했다. 

유해진은 이상하다며 “이런 날도 있나 싶다”고 말했다. 손님이 없어 아쉽지만 가끔은 이런 날도 있는 법. 덕분에 제대로 원기보충하는 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정남은 “내 인생에서 이 기간이 음식을 제일 잘 먹는 거 같아요”라며 만족스러워했다.

이때 차승원은 갑자기 주방으로 향해 손님용으로 끓여둔 닭볶음탕을 제작진에게 나눠줬다. 덕분에 삼시세끼 스페인식 식사만 하던 스탭들도 오랜만에 한식으로 든든하게 먹은 하루였다.

스탭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에 기분좋아진 차승원은 “웍이 싹 비워졌다. 그래서 며칠 전부터 내가 (제작진을 위해)  음식을 많이 만든다”며 뿌듯해했다.

이어 박과장을 향해 “잘 먹어주니 고맙네”라고 했다. 배정남은 “여기 와서 고생 많이 했는데 마이 묵어야지요”라며 거들었다.

tvN ‘스페인 하숙’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