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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엑스투’ 노라조 조빈-원흠, 예고편서 “사실 겁난다”…이혁 탈퇴 이유에 ‘불화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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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300 엑스투'가 지난주 첫방 트와이스 편을 통해 큰 화제를 일으킨데 이어 이번주 10일에는 개성파 뮤지션 노라조가 그 뒤를 잇는다.

7일 공개된 tvN '300 엑스투'(연출 권성욱)예고편에서는 ‘떼창 요정’ 신동-붐 콤비와 만난 노라조가 대기실 안을 돌며 정신없이 댄스 삼매경에 빠져 있다. 그러나 이 흥겨움도 잠시 신동이 “300명이 잘 안모이고 있다”고 얘기하자 모두가 자리에 둘러앉아 떼창러들과 함께하는 오픈채팅방을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또 떼창러가 대거 이탈하는 것을 본 신동이 “잠깐만, 누가 나갔는데?”라고 깜짝 놀라자 천하의 노라조도 “어디, 어디가셔요?”라고 말을 더듬으며 긴장감 가득 찬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이어 무대로 오르던 노라조는 “사실 겁이 나요. 무섭다는 생각도 들고. 하지만 피할 수는 없자나요”라고 떨리는 마음으로 300 떼창러들을 만나러 가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막상 공연이 시작된 후 떼창러들의 모습을 본 노라조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어깨 춤을 들썩이는 남녀노소 떼창러들과 역대급 찰떡호흡을 자랑하며 뜨거운 무대를 만들고 있다.

tvN '300 엑스투'
tvN '300 엑스투'

한편, 노라조는 지난달 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이혁의 탈퇴 이유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조빈은 이혁 탈퇴와 관련 "다들 둘이 사이가 안 좋아서 헤어진 거 아니냐고 하더라. 그런데 내가 이혁에게 약속한 게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조빈은 "지금은 웃기는 게 이상하고 너랑 안 맞을 수 있지만 조금만 더 버티면 인지도를 가지고 네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게 해주겠다고 했다. 그러다 이제는 놔줘야겠다고 생각을 했다"며 각자의 길을 가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노라조는 이혁의 탈퇴 이후 조빈과 원흠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1980년생으로 만 39세인 원흠은 2006년 중국에서 에스피 원이라는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한 뒤 아이콘, 링가왕자 등의 팀을 거친 후 노라조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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