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콘셉트 요정’ 오마이걸(OH MY GIRL)이 ‘콘셉트 천재’로 거듭날 수 있을까.
8일 WM엔터테인트먼트는 “오마이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The Fifth Season’이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오늘 기자 대상으로 하는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장소는 올림픽공원 K-아트홀.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다양한 질문들이 나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마지막 질문이 ‘이번 활동을 통해 어떤 수식어를 듣고 싶냐’였다.
이에 오마이걸은 크게 두 가지 대답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하나는 콘셉트 천재, 나머지 하나는 ‘믿고 듣는 오마이걸’이었다. 멤버 지호는 “‘믿고 듣는’이라는 수식을 가진 분들이 있는데, 우리도 그 대열에 끼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팬들에겐 이미 ‘믿고 듣는 아티스트’인 오마이걸. 이번 앨범을 통해 더 많은 대중에게 ‘믿고 듣는 콘셉트 천재’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마이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The Fifth Season’은 타이틀 곡 ‘다섯 번째 계절(SSFWL)’을 포함해 총 10개의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타이틀 곡 ‘다섯 번째 계절(SSFWL)’은 소녀들에게 다가온 두근거리는 사랑의 감정을 다섯 번째 계절이 오는 것으로 비유한 가사와 풍성한 코러스에 오마이걸의 사랑스럽고 감성적인 보컬이 귀를 사로잡는 노래다.
앞서 오마이걸은 유화 그림으로 된 한 편의 명화 작품 같은 드로잉 티저를 공개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우아한 발레리나로 변신해 역대급으로 물오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커백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오마이걸은 7일 자정 타이틀곡 ‘다섯 번째 계절(SSFWL)’의 뮤비 티저를 공개해 마치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듯한 거대한 스케일의 영화 같은 스토리 전개로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오마이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The Fifth Season’은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