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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세, 홍콩서 근황 전해…“일상 사진도 화보가 되는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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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기은세가 홍콩서 공개한 사진이 화제다.

기은세는 2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전 빈티지마켓에서 산 이십년쯤 된 자켓을 입고 잠깐의 헐리우드 로드”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기은세는 계단 앞에서 한쪽 다리를 꼬고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한쪽 다리를 구부려 숫자 4를 표현하면서 눈길을 다른 곳에 주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은세 인스타그램
기은세 인스타그램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모든 게 화보”, “은세님 너무 이뽀뽀♥”, “홍콩 여행 예정인데 맛집 마니 올려주세용ㅎㅎ”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3년생으로 만 36세인 기은세는 2006년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했다.

이 시기 tvN ‘티비엔젤스(tvNGELS)’ 시즌1에 출연했던 경험이 있으며, 2009년 ‘전설의 고향’, ‘황금 물고기’ 등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조금씩 인지도를 높였다.

2012년에는 SBS 드라마 ‘패션왕’에 수지 역으로 출연했던 그는 동년 12살 연상의 재미교포 출신의 남성과 결혼했다. 그의 남편은 사업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7년에는 ‘뷰티스카이 시즌2’서 경리, 손태영 등과 진행을 맡기도 했으며, 지난 1월부터 방송됐던 KBS2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 조영필 역으로 열연했다.

이후 한동안 활동이 뜸하던 그는 지난 10일 JTBC ‘한끼줍쇼’에 배우 류승수와 함께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지난달에는 나이 차이가 무려 18살이나 나는 전인화와 함께한 사진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화보 촬영 등의 일정으로 홍콩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KiEunSe TV’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지만, 6개월 전 업데이트가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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