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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김숙, 아이린으로 가상 성형시 총 비용 2000만원…“저 얼굴로 못 웃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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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비디오스타’ 김숙이 아이린으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김종국의 친형이자 21년 차 성형외과 전문의 김종명이 출연해 김숙의 얼굴을 가상 성형한 모습을 보여줬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쳐

이날 방송에서 김숙은 사전에 적은돈으로 가장 예뻐질 수 있는 사람으로 꼽혀 어리둥절해했다.

김종명은 그 이유로 “김숙씨가 눈도 크고 전통적인 미인상”이라고 말하며 “원래 미인이라면 눈도 크고 코도 약간 높으면서 복스럽고 얼굴 자체도 약간 통통한 느낌을 좋아했기 때문에 김숙씨같은 경우는 주사 시술만으로 V라인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는 얼굴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종명이 준비해온 김숙 가상 성형 사진을 본 MC들은 모두 놀란 반응을 보였다. 김숙의 충격적인 변화에 깜짝 놀란 MC들은 이어 김숙이 아이린으로 변하는데 들어간 시술 및 수술 설명에 또 한 번 놀랐다.

김종명은 우선 “이마에 주름 있는 부분을 살짝 보톡스를 맞고 지방 이식을 했다. 눈도 크긴 한데 눈매 교정술을 했다. 김숙씨가 낮은 코는 아니지만 옆으로 퍼져있는 코다. 코끝을 줄이고 윤곽성형에 광대 축소 수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숙 가상성형의 비용은 2000만원정도 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MC 박소현은 “가격은 둘째 치고 이렇게 될려면 얼마나 누워있어야 하냐”고 묻자 김종명은 “사실 되게 힘들다. 이런 거를 한번에 원하시는 분들도 있고 사진대로 똑같이 해달라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항상 말씀드리는게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것도 많다.그래서 저도 말씀드릴때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것으로 하자고 한다. 원하면 해드릴 수 있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도 높아진다”라며 당부했다.

이에 박나래는 “저 얼굴 지금 수입의 10분의 1이다”라며 위로 아닌 위로를 건네자 김숙은 “저 얼굴로 못 웃겨”라며 프로 개그맨 다운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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