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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삼성바이오 삼바 공장 바닥 증거에 “범죄행위 종합선물세트”…‘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9.05.0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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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인터뷰를 가졌다.

8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삼바 분식회계(박용진)’, ‘인보사 식약처 책임(정형준)’, ‘[뉴스닥] 상:민주당 원내대표, 문무일, 하:문무일, 강경화’, ‘아역 캐스팅 사기(피해자母)’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조 5000억 원을 분식 회계한 혐의로 검찰에 수사 받는 중이다. 지난 8일 검찰이 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삼바 공장을 압수 수색하면서 공장 바닥을 뜯어보니까 노트북을 비롯한 자료들이 우르르 바닥에서 쏟아져 나왔다. 

증거 인멸을 주도한 직원에 대해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하지만 공장 바닥을 뜯어내면서까지 진행된 이 일이 1명의 실무자가 주도한 일이라고는 여겨지지 않으며 갖가지 의혹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 ‘김현정의 뉴스쇼’ 측은 일찌감치 삼성바이오로직스 사건을 추적해 온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연결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황당무계하기도 하고 또 과감하다는 생각도 든다.. 그런데 사실은 우리가 이 사건의 이면을 좀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이른바 이재용 사건의 핵심 사안인 승계 작업. 경영권 승계 작업이 있었느냐 없었느냐. 이와 관련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 회계. 다시 말해서 사기 치는 과정을 숨기려고 했던 거 아니냐 이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이게 사실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그리고 이 합병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가치를 뻥튀기시키는 걸로 이재용 부회장한테 결정적으로 이득을 줌으로써, 합병을 성공시켰던 이 과정이 2015년 7월 전후로 해서 있었다는 얘기다. 그런데 무려 4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걸 이렇게 방치해 놓고 있다가, 뒤늦게 검찰 수사가 시작이 되니까 우다다닥 숨겼다고 하는 얘기는, 사실은 삼성의 자만이 부메랑으로 돌아왔다는 게 제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박용진 의원은 또 “정말 대단하다. 국가 기관, 감시 기관 다 농락하고 여기까지 온 거니까 제가 볼 때는 이거 진짜 각종 범죄행위의 종합선물세트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많은 사람들이 공모해서 이 나쁜 짓을 하다가 이 공조가 무너지고 있다고 하는 것이기도 하다. 회계법인들도 자기들도 이미 자기들 살기 위해서 말을 다 바꾸기 시작했다. 이제 완전히 무너져가고 있다. 그리고 검찰이 수사를 제대로 이번에는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생각도 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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